[CFC 소식] 대전중앙교회 72주년 맞아 73명 임직, 선교사 파송, 1천만 장학금 전달
임직식 성대하게 진행되,
2019.11.15 12:55 입력
대전중앙교회가 교회설립 72주년을 맞아 임직식과 선교사 파송식 거행했습니다. 임직식은 2일 오후 2시 대전중앙교회당을 가득 메운 교인들과 73명의 임직자와 축하객, 그리고 대전노회 관계자 등이 모여 성대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임직감사예배는 고석찬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말씀을 전했습니다. 소 목사는 설교에서 “대전중앙교회는 한국교회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전에 보여준 교회의 영광을 회복하고 더 지경을 넓혀서 교단과 한국교회를 섬기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고석찬 목사가 임직자들로부터 서약을 받고 장로 6명, 안수집사 20명, 권사 26명을 임직하고 권사취임 1명, 명예권사 24명을 추대하고 공포했습니다. 축하 순서는 논산중앙교회 원로 최약선 목사, 대전노회장 신종철 목사, 총신대 이재서 총장이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설립 72주년을 기념하면서 총신대에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주일 오후 예배에는 부교역자로 섬겨온 김흥수 목사 황소은 사모를 캄보디아 선교사로 파송하여 의미를 더했습니다.
대전중앙교회는 제44회 총회장 양화석 목사, 제65회 총회장 이영수 목사, 제93회 총회장 최병남 목사, 제94회 부총회장 박정하 장로을 배출하여 교단 정치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습니다. 현 담임 고석찬 목사는 2016년에 부임하여 교회의 영광을 회복하고, 안정과 부흥을 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