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 재단이사소속노회들,이사권징건총회에질의쪽으로

총신 재단이사소속노회들,이사권징건총회에질의쪽으로: 각 노회들 딜레마에 빠져 신중한 대응책을 마련 중, 구미노회는 "김승동 이사장(대행)은 총회가 추천해서 정당하게 선임한 이사인데 이제와서 권징하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2017.07.14 16:57 입력

송삼용 대표기자 brentry@hanmail.net

<div align=""><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www.christianfocus.kr/PEG/15000174202324.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div>총신 재단이사들이 소속한 노회들이 딜레마에 빠졌다. 각 노회에 속한 총신 재단 이사에 대해 권징을 시행하라는 공문과 기소장을 총회로부터 받았기 때문이다. 각 노회들은 재단이사들의 징계를 두고 고심하며 신중한 대응책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이사 박재선 목사가 속한 강원노회는 총회에 위탁판결을 요청하는 결의를 한 후 보고했으나 총회 임원회는 이를 반려했다. 이에 강원노회는 임원회를 거쳐서 임시노회를 다시 소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재단이사장(대행) 김승동 목사가 소속한 구미노회(위 사진, 봄 정기노회 장면, 노회 홈페이지 갈무리)는 14일 임시회를 열고 총회가 지시한 재단이사 권징 건을 처리했다.   노회 관계자에 의하면 이날 同 노회는 "일단 총회에 질의하기로 결의했다"면서, 총회에 보낼 질의는 "김승동 목사의 재단이사 선임은 총회측이 추천하여 정당한 절차를 거쳐서 합법적으로 선임된 이사이기 때문에 총회의 권징 시행 지시는 부당하다"는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총회에서 기소하여 권징을 지시한 기소 및 기소위원의 법적 정당성 여부를 물을 것이며, 권징 당사자가 법적 대응을 해 올 경우 그 책임과 비용 등을 총회가 지는가, 노회가 부담하는가" 등에 대해 질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이사 하귀호 목사가 속한 동인천노회, 문찬수 목사가 속한 경신노회 등도 위와 유사한 질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곽효근 목사가 속한 삼산노회는 오는 21일 임시노회가 소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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