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채규현은 고시부장 후보 사퇴하고 근신 자중해야'

[논평] "채규현은 고시부장 후보 사퇴하고 근신 자중해야": 지금이라도 채 씨는 고시부장 후보를 사퇴하고 근신 자중하면서 조용히 제103회 총회 결의를 기다려야, 그리고 현재 자신의 신분은 이단 여부가 신학부에 회부되어 있는 중인 것을 알아야; 2018.09.08 23:04 입력

이승재 기자 scanman78@naver.com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논평] 채규현은 고시부장 후보 사퇴하고 근신 자중해야" src="http://www.christianfocus.kr/PEG/15364140890218.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div>제103회 총회를 이틀 앞두고 각종 이슈들로 교단이 술렁거리고 있다. 그 중에서 불법으로 선거판 후보가 된 채규현 씨의 이단 문제가 단연 화제가 되고 있다.  채 씨의 이단 문제가 나오자 서철원 박사는 "목숨을 바쳐서라도 총회를 지켜야 한다"면서, "채규현 씨가 고시부장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그러자 채 씨는 즉각 반박 문자를 고시부원들에게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채 씨는 위 문자에서 자신의 이단 문제에 대해 "이번에 다시 확인 차원에서 신학부에서 조사하는 것을 용인했다"면서, "예상한 대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결론났다"고 적었다.  또한 "공식적으로 신학부에서 교단 신학교인 총신대 교수에게 질의를 해서 답변도 받았다"고 주장한 후 "한 개인이, 한 사설 언론이 말한다고 이단이 되는 것은 아니며, 명백히 모함이며, 허위라고 주장했다.  채 씨의 이같은 주장은 허위이며, 사실과 다르다. 현재 채씨의 신분은 제102회 총회 결의에 의해 <이단(기독론, 이신칭의) 여부를 조사하도록 신학부에 회부 중>이다. 따라서 채 씨는 제103회 총회에서 신학부 보고가 채택되거나 거부되는 순간까지 이단에 회부된 신분이다.   그런 신분인데 고시부장에 출마한 것은 있을 수 없으며, "신학부에서 결론이 났다"는 말은 거짓이다. 또한 "공식적으로 신학부에서 교단 신학교인 총신대 교사에게 질의를 해서 답변을 받았다"는 것은 신학부의 답변을 받았을 뿐 총회의 결의는 아니다.  지금이라도 채 씨는 고시부장 후보를 사퇴하고 근신 자중하면서 조용히 제103회 총회 결의를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현재 자신의 신분은 이단 여부가 신학부에 회부되어 있는 중인 것을 알아야 한다.   이같은 결론에 대해 누가봐도, 또한 아무리 생각해도, 심지어 정상적인 사고의 목사 혹은 총대라면, 제103회 총회에서 신학부 보고가 받아들여진 후에야 채씨의 이단 문제가 해결되거나, 아니면 신학부 보고가 거부되거나 둘 중 하나가 결정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런데도 채씨 혼자만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결론 났다"느니, "공식적으로 신학부에서 교단 신학교인 총신대 교수에게 질의를 해서 답변도 받았다"느니 하며 떠들면서 허위 사실을 전하고 있다.  아무리 문제가 있어도 조용히 총회 결의를 기다리면 누가 이단이니 삼단이니 말하겠는가! 고시부장이 뭐라고 <총회에서 이단에 회부되어 조사 중인 신분>으로 그걸 하겠다고 나대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제103회 총회 결의가 나올 때까지 채씨는 근신 자중할 때다.  송삼용 목사/ 하늘양식교회, 광신대학교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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