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총회 재판 계류 중인 위임목사 권고 사임 결의 언어도단

[특별기고] 총회 재판 계류 중인 위임목사 권고 사임 결의 언어도단: 신현만 목사, "S당회와 D노회의 행정 자질은 F학점으로 함량미달", "면직 판결 이유로 상소 통지서 반려, 소가 들어도 웃을 일"; 2020.02.21 19:22 입력

이승재 기자 scanman78@naver.com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특별기고] 총회 재판 계류 중인 위임목사 권고 사임 결의 언어도단" src="http://www.christianfocus.kr/PEG/15822804561538.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div>[질의] 본인은 합동 대구 D노회 S교회를 섬기는 H집사입니다. D노회는 본인이 섬기는 S교회의 위임목사인 ◯◯◯ 목사를 2019년 7월 17일 재판을 하여 “면직, 제명, 출교” 판결을 하였습니다.  피고소인 목사는 이에 불복하고 상소 통지서를 D노회에 제출한바 노회는 “피고소인 목사 ◯◯◯ 씨는 목사직 면직, 제명, 출교에 처했으니 본 노회 소속 회원이 아니다.”라며 2019년 7월 27일 상소 통지서를 반려하였습니다. 피고소인 목사는 부전하여 총회에 상소장을 제출하였고 총회는 상소장을 접수하여 재판국에 위탁하여 본건은 현재 총회 재판국에 계류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S교회 당회(노회 파송 당회장 김경천 목사)는 노회에 위임목사 해약 청원 건 결의를 위한 공동의회를 2020년 2월 2일에 소집 결의하고 당회장 김경천 씨의 청원으로 D노회는 2020년 2월 14일에 “D노회 제96회 제3차 임시노회”를 개회하여  “① ◯◯◯(상소인) 씨의 목사 회원 무효 결의 ② “◯◯◯ 씨의 위임목사 권고 사면 결의”를 하였습니다. 본건 노회의 판결과 당회 및 노회의 행정에 관하여 종합적으로 볼 때 모순이 많아 보입니다. 목사님의 법리적인 정리를 부탁드립니다.     [답] 본건 S교회 위임목사에 관한 노회 재판은 터무니없는 불법 판결이고 노회와 당회의 행정은 어처구니가 없어 말문이 막힌다. 이것이 과연 합동 교단의 노회이며 당회인지 얼굴이 화끈거린다.  1. 문외한의 재판국 판결문에 대하여 질의 내용에 노회 재판국의 재판 절차나 심리 등은 언급이 없으므로 차치하고 판결문만 보아도 문외한 재판국에 다름 아니다. 목사를 재판하는 판결문에 “면직, 제명, 출교”라고 하였으니 무슨 잠꼬대인가? 재판국원 모두가 “권징 조례”를 한 번도 읽어보지도 않고 재판을 하겠다고 겁도 없이 달려든 것 같아 보인다. 재판국원 중에 단 한 사람이라도 권징 조례를 한 번만 읽어 보았어도 그 한 사람이 이런 판결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만류했을 것이다. 권징 조례 제41조에 목사의 원심 재판 판결문은 ①권계 ②견책 ③정직 ④면직 ⑤수찬정지 ⑥출교 ⑦정직, 수찬 정지 ⑧면직, 수찬 정지 등의 ①-⑧ 중에 한 가지만으로 합의 판결해야함을 규정했다. D노회의 재판국원들은 교회 헌법 권징 조례에서 “면직, 제명, 출교”의 판결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법조문을 찾아내야 한다. 만일 그 근거를 제시하지 못할 경우 본건 재판에 대하여 중차대한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 2. S교회 당회 행정의 흠결에 대하여 노회가 파송한 당회장이 공동의회를 소집하여 위임목사 해약 청원 결의까지 하여 노회로 하여금 위임목사 권고 사임 결의를 얻어낸 것은 남의 집 불난 곳에 기름을 뿌린 것에 다를 바 없다. S교회의 시무장로들과 노회 파송 당회장 김경천 씨에게 묻노니 S교회의 위임목사였던 ◯◯◯ 목사는 2019년 7월 17일에 “면직, 제명, 출교” 판결을 받았으니 말하자면 목사도 아니요 교인도 아닌데 언제 S교회의 위임목사로 복직이 되어 2020년 2월 14일의 “D노회 제96회 제3차 임시 노회에 위임목사 해약 허락 청원서를 제출하게 되었는가? 혹시 노회 재판국의 판결을 무효로 인정하고 제출 한 것은 아닌지 분명한 답을 내놔야 한다. 3. D노회 제96회 제3차 임시 노회 불법 결의에 대하여 D노회의 제96회 제3차 임시 노회에서 상소인 ◯◯◯ 씨에 대한 위임목사 권고 사면 결의는 D노회 자질에 대하여 치유 불능의 흠결이다. S교회의 당회와 D노회는 손발이 짝짝 맞아서 당회장이 청원한 불법 안건의 내용을 검토 흔적도 없이 2019년 7월 17일에 “면직, 제명, 출교” 판결을 받은 ◯◯◯ 목사를 언제 S교회의 위임목사로 복직시켜 S교회의 위임목사 권고 해임 결의를 하였는가?  ◯◯◯ 목사의 상소 통지서를 “면직, 제명, 출교”라는 판결의 이유로 반려해 놓고 그 후 임시 노회에서는 ◯◯◯ 목사의 S교회 위임목사 권고 사임을 결의하였으니 밭갈이하는 소가 들어도 웃을 일이다. 4. 결론 본건 노회 재판국의 판결이나 당회의 공동의회를 위한 결의와 공동의회의 결의 및 임시 노회의 결의 등이야 말로 합법은 하나도 없고 불법만 골라서 도배를 한 것 같아 보인다. 본건 재판국의 재판관들은 하나님 앞에 철저히 회개하고 교회와 노회와 총회 앞에 정중히 사과해야 하며 또한 해 당회와 노회는 혹 알면서도 고의로 그런 결의를 하였는지 무지해서 그런 결의를 하였는지 만일 무지해서 그랬다면 함양 미달이요 알면서도 고의로 그런 결의를 하였다면 이는 중대한 범죄 행위이다.  총회 헌법에 따르면 당회나 노회가 본건의 상황에서 이와 같은 결의를 절대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신현만 목사/ 중부산교회 원로, [교회정치해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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