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총회 군목부장 서홍종 목사

인터뷰/ 총회 군목부장 서홍종 목사: 겸손과 덕치의 정치로 서서울노회와 총회 섬겨, 군복음화에 대한 소명으로 군목부장으로 사명 감당해, "군복음화는 민족을 살리는 길이요, 군선교는 민족 복음의의 가교"; 2014.08.01 06:10 입력 | 2014.08.15 09:59 수정

김광근 기자 cfocu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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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570" height="379"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source: none;  font-size: 9pt" alt="IMG_0717.JPG" src="http://www.christianfocus.kr/PEG/1408/75e8a7a8997eaef951d9c712d8849472_G1uhxswyqIgr3wWt.JPG" org_height="379" org_width="570"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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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회 군목부장 서홍종 목사(성은교회, 서서울노회)는 98회기 상비부 활동 중에서 눈부신 활동으로 큰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 목사는 군 선교를 위해 98회기 한해를 온전히 헌신해 왔다. 군복음화와 군선교에 관련된 일이라면 전국 어디든지 뛰어 다녔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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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97총회 때는 군목부 회계로서 군종 후보생 전원 장학금 지급을 위한 청원 등의 활동, 98총회시에는 군목 임관시 중위에서 대위로 임관하도록 청원하여 허락받은 것, 군종 후보생 강도사 고시 현장 방문, 육사 졸업예배, 백령도 군부대 위문, 군목 안수 행사, 필리핀에 제2차 아라오부대 파견 행사(정진한 군목), 파송시 1200만원 후원금 지원, 부안 군목 수양회 개최 등 2년여 동안 군선교와 군복음화를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 부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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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서홍종 목사는 복음의 열정이 남다르다. 그는 총신 71회로 은평구 수색지역에서 성은교회를 개척한 이후 34년을 시무했다. 그는 개척교회를 섬겨 오면서 뜨거운 영혼 사랑의 열정을 배웠고, 청년에게 꿈을 심어 줘야 교회의 미래가 산다는 결론을 내렸다. 서 목사가 총회 군목부장으로 나선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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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군선교를 통해서 한 영혼이라도 구원하여 한국교회 복음화의 주춧돌을 삼자는 거룩한 비전이 그가 군목부장으로 나선 이유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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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지난 두해 동안 군목부 임원과 부장으로 섬기면서 군 선교에 대한 사명이 더욱 확고해졌다. 군목을 지원하고 총회가 군목부를 활성화 시켜야 할 이유는 청년 시절을 군대에서 보내는 군인들에게 복음을 들려줄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것 때문이었다. 현장 경험을 통해서 새로운 군 선교의 비전을 확고히 한 것이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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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런 뜨거운 소명감 때문에 서 목사는 전국의 인맥을 동원해서 군선교 활성화를 위해 후원의 손을 내밀었다. 그는 개척교회를 하면서도 남에게 손을 내밀어 본 적이 없다. 그러나 군선교를 위해서라면 어떤 인맥을 동원해서라도 손을 내밀어 후원금을 모았다. 그 결과 한 해동안 모은 후원금으로 군목부 활동을 왕성하게 이끌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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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570" height="620" class="chimg_photo" _id="image_048440455738455057"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source: none" alt="크기변환_서홍종.jpg" src="http://www.christianfocus.kr/PEG/1408/75e8a7a8997eaef951d9c712d8849472_Kt91c4nmRKWBHDBhObzpmsKVO32.jpg" org_height="631" org_width="580" /></div><br />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실은 총회 상비부 활동을 통해서 이처럼 왕성한 활동을 한 경우는 좀처럼 드물다. 대부분 상비부 활동이 정치적으로 흘러간다. 어떤 경우는 주어진 직무를 수행하는데 그친다. 그러나 서 목사는 후원금 모금으로부터 시작하여 군복음화에 관련된 일이라면 모든 일들을 접어두고 앞장서서 활동할 정도로 열정적으로 상비부 활동을 해 왔다. 이같은 서 목사의 활약상은 그의 성품에서 비롯된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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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서 목사에게는 적이 없다. 실제로 그는 현재 정치권에서 호남 인맥의 맏형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런 탓에 서 목사는 호남지역의 정치적 인맥을 통해서 정치권의 마른 자리를 돌 수도 있다. 하지만 서 목사는 상부비 중에서도 별로 인기가 없는 부서를 자처하고 나서서 큰 결실을 맺었다. 이같은 결실에 대해서 주변 사람들은 30여년 동안 그가 노회와 총회 내에서 쌓은 덕치의 결과로 보는 시각이 많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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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서 목사가 총회 활동에서 보여준 덕치는 일찍이 그의 가문에서 배운 신앙 인격의 덕목이다. 그는 전남 무안군 몽탄면 대치교회에서 모태에서부터 신앙 수업을 해왔다. 그의 부친 故 서기은 장로는 현재 호남의 어르신이며, 증경총회장이신 서기행 목사의 형님이다. 가문에 흐르는 신앙 전통으로 인해 서 목사는 특별한 신앙 인격을 배웠고, 덕치 스타일의 정치관을 배웠다. 신학 수업 이후 30여년 동안 한 노회를 원만히 섬겨온 것도 덕치 스타일 때문이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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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원래 서서울노회는 호남세가 약해 발을 붙이지 못한다는 말들이 있을 정도였다. 그러나 서 목사는 적진에서 정치적 기반을 쌓아 현재는 노회 리더의 위치에서 섬기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 목사는 늘 어린아이와 같이 순수하다. 무슨 일이든지 정치적인 계산이 없다. 그런 성품으로 인해 노회나 총회 산하에서 서 목사의 적이 없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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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현재 그는 총회 정치권의 실세들이 자리잡고 있는 유지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유지재단 이사로 진입한 것도 전적으로 타천에 의한 결실이다. 정치적인 자리에 욕심이 없는 그에게 유지재단 이사는 과분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그의 겸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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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570" height="428" class="chimg_photo" _id="image_05041040165815502"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source: none" alt="크기변환_군목수양회1.JPG" src="http://www.christianfocus.kr/PEG/1408/75e8a7a8997eaef951d9c712d8849472_8RtaQwdRGEYnKL9iU.JPG" org_height="435" org_width="580" /></div><br />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인터뷰를 마치면서 서 목사는 “본 교단 출신으로 군 간부(소령)으로 전역하는 군목들을 교단적인 차원에서 목회지를 알선한다면 교단의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여전히 총회 군목부에 대한 장기적인 대책을 염두해 두었다. 이는 총회 상비부 활동을 정치적 활동 배경으로 간주하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해 주는 대목이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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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서 목사는 자신에게 주어진 총회 활동을 통해서 군선교의 비전을 새롭게 한 것을 감사하게 생각했다. 총회 군목부장으로 봉사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을 묻자 서 목사는 “군목을 파송하고 있는 11개 교단 중에서 우리만 중위 임관을 했었는데, 총회가 허락함으로 조기 안수를 통해 대위로 임관하게 된 것”을 꼽았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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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또한 서 목사는 “지난 해 국방부가 뽑은 군목후보생 23명 중 우리 교단에서 13명이 합격한 일도 하나님의 축복이며, 군목 후보생에 대해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 것” 등을 언급했다. 이같은 업적들에 대해서도 그는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그 동안 후원해 주신 모든 동역자들과 각 교회에 큰 감사를 드리고, 군목부 임원들과 군목부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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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특히 “군목부 후원금 중에서 약 2/3정도를 감당해 준 서서울노회 산하 교회들과 목회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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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570" height="760" class="chimg_photo" _id="image_03598553210031241"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source: none" alt="크기변환_군목부.JPG" src="http://www.christianfocus.kr/PEG/1408/75e8a7a8997eaef951d9c712d8849472_3qc5NXUf.JPG" org_height="773" org_width="580" /></div></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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