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우성기장로 천국입성에 즈음한 조사(弔辭)

故 우성기장로 천국입성에 즈음한 조사(弔辭): 장로부총회장을 역임하고, 故 백남조 장로와 함께 총신대학 사당동 캠퍼스, 양지 캠퍼스 설립, 대신대학 설립 등에 산파 역할해; 2014.04.23 06:41 입력 | 2014.05.07 23:17 수정

신중성 객원기자 allnation1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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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_id="image_09589027213846135" class="chimg_photo" alt="크기변환_우성기2.jpg" src="http://www.christianfocus.kr/PEG/1404/e3611048190fe91e1dd86f4906894f08_Pr5sbYafsgyBe4YSGbX4g.jpg" width="570" height="808" org_width="580" org_height="822" /></div>
<div align="justify"><br /><font  face="NanumGothic">총회 장로부총회장을 역임한 우성기 장로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지난 4월 5일 새벽 1시 92세의 일기로 천국에 입성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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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justify"><font  face="NanumGothic">고인의 장례예배는 4월 7일 새벽 6시 총회장으로 거행하여 총회 서기 김영남 목사의 사회, 부총회장 백남선 목사의 말씀, 증경장로부총회장 권영식 장로, 전국장로연합회 회장 이호영 장로의 조사, 총회 총무 황규철 목사의 광고, 증경 총회장 정준모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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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justify"><font  face="NanumGothic">고인은 1923년 7월 27일 청송군의 두메산골에서 태어나 10살 때 예수를 영접한 후 약관 31세때 대구중앙교회 장로로 장립받았다. 52년 기독공부 경북 지사장의 교계 공직을 시작으로 대구시 주교 부회장, CE 대구경북 수석 부회장, 55년 전국주교 수석 부회장을 역임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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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justify"><font  face="NanumGothic">59년에는 단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62년에는 대구중앙교회가 WCC 측으로 기울어지자 3월 18일 68명의 성도들과 함께 보수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서성로교회를 개척 설립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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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justify"><font  face="NanumGothic">그후 故 백남조 장로와 함께 총신대학 사당동 캠퍼스, 양지 캠퍼스 설립, 대신대학 설립 등에 산파 역할을 했으며, 보수 신앙을 파수하며 일생을 보냈다. 68년 대신대 재단 부이사장, 72년 한신모방 대표이사장, 76년 전국장로회 회장, 77년 기독신문 운영이사장, 92년 총신대 재단이사장, 총회 부총회장을 거쳐 94년 서성로교회 원로장로로 추대되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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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justify"><font  face="NanumGothic">다음은 증경 장로부총회장 권영식 장로(아래 두번째 사진)의 조사 전문이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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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justify"><font color="#000000"  face="NanumGothic"><strong>조사(弔辭)</strong></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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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justify"><font color="#000000"  face="NanumGothic"><strong>거룩하신 하나님, 사랑하고 존경하는 故(고) 우성기 장로님은 영혼을 받아 주옵소서</strong></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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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justify"><font color="#000000"  face="NanumGothic"><strong>92년 전에 이 땅에 오신 故(고) 우성기 장로님은 교회와 사회와 후배들에게 많은 족적을 남기셨습니다. 일본의 간악한 식민지 통치 정책으로 창씨 개명과 청년들의 강제 징집에 분연히 ㅁ맞서 항거하시다가 급기야는 국외로 망명의 길을 떠나기도 했습니다.</strong></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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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justify"><font color="#000000"  face="NanumGothic"><strong>1959년 한국 교계가 WCC에큐메니칼 운동 때문에 불열의 위기에 놓였을 때 故 우성기 장러님은 WCC 운동은 반기독교적이요, 반성경적임을 주장하면서 다니던 교회를 이탈하여 주일핚 부장 당시에 가르쳤던 제자들과 동료들과 함께 오늘의 서성로교회를 설립하였습니다. </strong></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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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justify"><font color="#000000"  face="NanumGothic"><strong>故 우성기 장로님은 10살 무렵 “고기를 잡으러 바다로 갈까요, 고기를 잡으로 산으로 갈까요?” 하는 아이들의 노래를 듣고 이 노래가 「여름성경학교」에서 배운 것을 알고 그 길로 교회에 출석한 이후 믿음을 키워 교회와 노회를 봉사하시다가 마침내 전국남전도회 연합회와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교단 장로부총회장 등을 역임하시는 등 우리 교단의 거목이 되셨습니다. </strong></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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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justify"><font color="#000000"  face="NanumGothic"><strong>故 우성기 장로님은 우리 교단 12명의 장로님과 함께 「실업인 장로신앙동지회」를 조직하여 그들과 함께 오늘의 기독신문을 창간하여 기독신문 운영이사장으로 오랫동안 봉사하셨고, 또 사당동 총신대학을 설립할 때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셨습니다. 부산에서 성공한 기업인으로 알려진 백남조 장로님으로부터 총신대학교 사당동 캠퍼스 부지를 헌납받아 오늘의 총신대학교를 만드신 후 총신대학교 재단이사장으로 봉직하기도 하셨습니다. </strong></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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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justify"><font color="#000000"  face="NanumGothic"><strong>장로님의 일상 생활은 오직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와 전국장로회 연합회 및 전국 남전도 연합회 사업에만 모든 열정을 바치셨습니다. 2004년 4월 4일 총회 일만교회 운동본부가 지원한 댜구 성산교회가 설립되었을 때 외부교인으로 건축헌금을 하신 제1호입니다. 다음날 4월 5일 광주 광현교회에서 분립된 광주성신교회 설립에도 부족한 조와 함께 참여한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무리한 강행군으로 건강까지 해치셨습니다.</strong></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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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justify"><font color="#000000"  face="NanumGothic"><strong>이곳 동산병원에서 심장 수술을 하실 때 장로님께서는 “하나님께서 1년만 생명을 연장시켜 주시면 주변 정리를 마무리하고 하나님께 가겠다”고 기도하였는데, 그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께서 10년을 연장하여 주셨습니다.</strong></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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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justify"><font color="#000000"  face="NanumGothic"><strong>사랑하고 존경하는 故 우성기 장로님! </strong></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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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justify"><font color="#000000"  face="NanumGothic"><strong>이 땅에 오셔서 남기신 많은 족적을 우리 후배들은 가족과 힘게 영원히 기억하면ㄴ서 우리 모두 그 길을 함께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하나니므이 보좌 우편에서 평안을 누리소서!</strong></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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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justify"><font color="#000000"  face="NanumGothic"><strong>2014년 4월 7일</strong></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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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justify"><font color="#000000"  face="NanumGothic"><strong>후배 증경부총회장 권영식 장로 올림</strong></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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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_id="image_06620539030578403" class="chimg_photo" alt="우성기1.jpg" src="http://www.christianfocus.kr/PEG/1404/e3611048190fe91e1dd86f4906894f08_ZT9IWtQadDbhoKlRAvbdvTYeDtav.jpg" width="570" height="193" org_width="674" org_height="228"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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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_id="image_07291435937089692" class="chimg_photo" alt="우성기5.jpg" src="http://www.christianfocus.kr/PEG/1404/e3611048190fe91e1dd86f4906894f08_aX3OIOdS4sTmLHtmshy5l7Th45ax.jpg" width="570" height="369" org_width="646" org_height="418"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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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_id="image_05916460036814427" class="chimg_photo" alt="우성기6.jpg" src="http://www.christianfocus.kr/PEG/1404/e3611048190fe91e1dd86f4906894f08_rbAJJ6mr9KYzy75QwKj3ypSeMZShA.jpg" width="570" height="360" org_width="654" org_height="413"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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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_id="image_05032472357396864" class="chimg_photo" alt="우성기8.jpg" src="http://www.christianfocus.kr/PEG/1404/e3611048190fe91e1dd86f4906894f08_JVSOjrPjtWpmGcFOCG46THb.jpg" width="570" height="417" org_width="634" org_height="464" /><br /></div></div>
<div><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_id="image_036558185761371803" class="chimg_photo" alt="우성기7.jpg" src="http://www.christianfocus.kr/PEG/1404/e3611048190fe91e1dd86f4906894f08_J8ePBRyhzbMEwzDudzpwOwMNom19.jpg" width="570" height="383" org_width="651" org_height="437"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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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_id="image_04627524038897978" class="chimg_photo" alt="크기변환_우성기9.jpg" src="http://www.christianfocus.kr/PEG/1404/e3611048190fe91e1dd86f4906894f08_3jvLlyvzV4ov9UUL.jpg" width="570" height="356" org_width="580" org_height="362" /></div>
<div><2012년 3월 18일 서성로교회 설립 50주년 기념 종 제막식에 참여한 고인의 생전의 모습(좌측)></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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