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말이 전도된 법정 싸움 속히 그쳐야

본말이 전도된 법정 싸움 속히 그쳐야: 총회의 비리를 척결하도록 세운97총회 아이티구호헌금전용사건 사법처리 전권위원회 위원장 신규식 목사, 총회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은 이유야 어떻든 정당성을 확보하기 어려워 보여; 2014.07.03 15:50 입력 | 2014.07.18 21:34 수정

송삼용 대표기자 brentr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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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style="border: medium none" class="chimg_photo" alt="IMG_1103.JPG" src="http://www.christianfocus.kr/PEG/1407/ddd3e627e8f9616bae9dfa879880020c_WSMcgGVjC.JPG" width="570" height="380" org_height="380" org_width="570" /></div><br /></div>
<div><font  face="NanumGothic">총회(총회장 안명환 목사, 위 사진)가 위임하여 비리사건을 척결하라고 세워준 특별위원회가 어찌된 일인지 비리 척결보다 총회와의 법정 싸움에 빠져들어 사태가 심각해 지고 있다. 본말이 전도된 격이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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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font  face="NanumGothic">97총회 아이티구호헌금전용사건사법처리전권위원회(이하 아이티위) 위원장 신규식 목사(아래 사진)가 98총회 아이티위 관련 총회결의를 이행하지 않는다고 총회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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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font  face="NanumGothic">사태의 발단은 이렇다. 98총회시 아이티위가 활동을 보고하자 조사처리가 완료되지 않았음으로 한 회기를 연장하기로 결의했다. 그러나 총회 결의와는 상반되게 아이티위원들이 교체된 것에 대해 신 목사가 이의를 제기하면서 엉뚱한 싸움으로 번지게 된 것이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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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font  face="NanumGothic">총회 회의록에 기록된 사실과 회의록 자료에 근거해서 법원에서 최종 결과를 판단하겠지만 신 목사가 98총회 임원회가 임명한 새로운 아이티위원회에 참석해서 위원장에 출마하여 낙선한 점을 곱지 않은 시각으로 보는 이들이 많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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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font  face="NanumGothic">그럼에도 불구하고 신 목사는 총회측과 다양한 조율을 시도하려 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지난 3월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위원변경임명행위무효확인등]의 소를 제기했다. 그후 신 목사는 6월 14일 재판을 받았고,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며 2차 재판은 8월 19일 4후 4시 20분으로 잡혀있는 상태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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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font  face="NanumGothic">위 97총회 아이티위에서 형사 고소한 해피나우는 대표자 박** 목사가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민사건으로 포스건설을 상대로 [계약금반환청구소송]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아이티사태에 연루되어 손해배상 12억 청구소에 연루된 하** 목사 외 3인에 대해서도 재판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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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font  face="NanumGothic">한편, 위 아이티위가 총회장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하자 총회장 안명환 목사는 서울중앙검찰청에 [명의도용, 명예훼손등]의 혐의로 신규식 목사를 고소하여 6월 23일 고소인 진술을 받았고, 6월 25일 피고소인 진술도 마친 상태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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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style="border: medium none" class="chimg_photo" alt="신규식.JPG" src="http://www.christianfocus.kr/PEG/1407/ddd3e627e8f9616bae9dfa879880020c_m3PrTMp9xl6YL43tJOgG6ccyHz.JPG" width="570" height="380" org_height="380" org_width="570"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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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이같은 소송전에 대해서 말들이 많다. 총회의 비리를 척결하도록 특별위원회를 세웠는데 결국 특별위원회가 위원회의 임명권자인 총회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은 이유야 어떻든 정당성을 확보하기 어려워 보인다. 양측이 한걸음씩 양보하여 합의점을 찾아 소송전이 극에 치닫지 않도록 해야 한다. </font></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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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만약 위 소송의 결과로 어느 한쪽이 타격을 입게 되면 총회 산하 전국 교회 앞에 총회의 권위가 어떻게 되며, 총회 지도자들의 체면은 어떻게 되겠는가? 양측의 소송을 속히 취하하고 상호 화합하여 사태 수습에 힘쓰고, 총회 비리 척결에 앞장 서 주길 바란다. </font></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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