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서기 뿔났다,서기 직무와권한 침탈당해(?)

총회서기 뿔났다,서기 직무와권한 침탈당해(?): 임원회에서 동도교회 관련 건을 처리하면서 서기 권재호 목사가 사무국 담당자와 총무에게 강하게 항의한 것으로 전해져, 사무국 담당자와 총무는 "임원회 결의에 따라 서류를 발급했다"고 답해; 2014.12.24 12:19 입력 | 2015.01.21 00:54 수정

송삼용 대표기자 brentry@hanmail.net

<div><br /></div>
<div><img width="570" height="590" class="chimg_photo" _id="image_02372837697621435"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font-size: 9pt" alt="크기변환_권재호 목사.jpg" src="http://www.christianfocus.kr/PEG/1412/7db9a6f0c3e0654a9a621af0d95f6ad8_3jz4srloNcJp7Vwo2u462v.jpg" org_height="600" org_width="580" /></div>
<div><br />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회 서기 권재호 목사가 뿔났다. 총회 규칙에 규정하고 있는 서기의 권한과 직무를 침탈당했다는 이유 때문이다. 권 목사는 최근 총회 본부 사무국에서 평양노회 대표자 증명을 발급한 것과 관련하여, “총회 서기도 모르게 문서가 발급된 것에 대해 서기는 책임질 수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어 권 목사는 “서기의 허락도 없이 문서를 발급한 사무국 담당자와 총무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져 권 목사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서기 권재호 목사와 총무 김창수 목사 사이의 충돌은 23일 총회 임원회에서 불거진 것으로 알려졌다. 임원회에서 동도교회 관련 건을 처리하면서 서기가 사무국 담당자와 총무에게 강하게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사무국 담당자와 총무는 "임원회 결의에 따라 서류를 발급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임원회 회의록 채택 과정에서도 서기의 이의 제기와 항의가 이어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서기는 지난 임원회시에 직전총회장 안명환 목사의 선거관리위원장 교체의 건은 "교체하지 않기로" 결의했는데, 본부 사무국에서 이를 기록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에 임원들의 확인을 거쳐 선관위원장 교체건이 이미 결의된 것을 회의록에 기록한 후 문제를 봉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회의록 기록에 대한 문제가 불거진 것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이전 회기 때도 이같은 회의록 삭제 및 변조 의혹 등의 사태가 종종 발생하여 임원회를 비롯한 모든 회의 과정을 녹화하는 등 대책을 세운바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임원회를 마친 후 본보와 가진 전화 통화에서 권 목사는 “총회 규칙에 보면 총회 서기가 총회의 서류와 인장을 보관하도록 되어 있다”면서, “본부 사무국 담당자와 총무가 서기도 모르게 직인을 찍어 문서를 발급한 것은 심각한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또한 권 목사는 “일반적인 서류 발급은 관례대로 사무국에서 발급하지만 민감한 사안을 다룰 때는 서기에게 말이라도 하고 서류를 발급해야 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어 권 목사는 “이런 식으로 서기도 모르게 본부와 총무가 서류 발급을 한 것은 명백하게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회 서기의 직무와 관련하여 총회 규칙 제7조 3항 2)조와 4)조는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ff0000" face="NanumGothic" >2) 총회로 오는 서신, 헌의, 청원, 보고, 문의, 소송 등 모든 서류를 접수하여 헌의부에 전한다. 단, 1.2심을 거친 소송 건의 경우 이를 15일 이내에 헌의부로 이첩한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ff0000"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ff0000" face="NanumGothic" >4) 총회에 필요핱 모든 서류와 인장을 비치 보관한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서기 권재호 목사는 23일 임원회에서 미주 노회 관련 새 위원을 선정할 때도 “총회 발전을 위해 지역 안배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임원회에서 99총회 긴급동의안을 처리할 때 역시 “안건으로 다룰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 목사는 “총회 임원회가 결의한 것은 어떤 내용도 존중한다”면서, “총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들이 한 마음으로 임기를 잘 마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같은 서기의 활약이 전해지자 권 목사에 대한 새로운 평가가 쏟아지고 있으며, 개혁 의지를 굽히지 않고 올곧은 자세로 초지일관해 온 중견 소장파 권 목사의 목소리가 향후 총회 정치권에서 어떤 영향을 끼칠지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font></div></div>

송삼용 대표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전체보기

뉴스

함께하는교회

신학포커스

특집기획

CFC TV

포토뉴스

커뮤니티

쇼핑몰

마이페이지

고객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