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노회,당회 청원없이 이명이적 결의해 논란 일어나

황동노회,당회 청원없이 이명이적 결의해 논란 일어나: 황동노회에서 일방적인 이명이적 결의한 것에 대해 당사자 송영식 목사, “이번 노회 결의는 처음부터 불법”이라면서, “노회 임원회에서 임시노회 안건을 청원하는 것은 총회 헌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서; 2015.08.14 11:12 입력 | 2015.09.12 23:38 수정

송삼용 대표기자 brentr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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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570" height="377" class="chimg_photo" _id="image_09541543659288436"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font-size: 9pt" alt="황동노회.jpg" src="http://www.christianfocus.kr/PEG/1508/9a1cfde1931790a848a32bd0d8a6db8d_75DJJlkeyxyIE6ox4OmhsCS.jpg" org_height="378" org_width="572"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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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황동노회(노회장 김상윤 목사)가 총회분립위원회의 분립 과정을 마치고 제100회 총회보고만 남겨둔 상태에서 同노회 서광교회(송영식 목사)를 일방적으로 타노회로 이명 이적한다는 결의를 해 논란이 되고 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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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황동노회는 13(목)일 서울 신림동신교회당에서 제124회기 제2차 임시회로 모여 서광교회와 송여식 목사를 서울강남노회로 이명이적을 결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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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번 이명이적 사건에 휘말린 서광교회 송영식 목사는 “노회가 본인과 해당회의 청원없이 이명이적을 결의하는 것은 총회 헌법을 위반한 것”이라면서, “권징조례에 규정한 대로 10일이내에 소원장을 제출하겠으며, 노회결의효력정지가처분의 소송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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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송 목사는 “총회 결의에서 노회나 총회를 상대로 소송하여 패소한 자에 대한 징계를 고려해서 이미 노회에 불법 이명이적을 중단해 달라는 내용증명으로 절차를 마친 상태이기 때문에 노회를 상대로한 소송은 문제없다”고 전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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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또한 송 목사는 “이번 노회 결의는 처음부터 불법”이라면서, “노회 임원회에서 임시노회 안건을 청원하는 것은 총회 헌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회에 상정하는 안건과 관련하여 헌법 정치 제10장 제6조 2항에는 다음과 같이 규정되어 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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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노회는 각 당회에서 규칙대로 제출하는 헌의와 청원과 상소 및 소원과 고소와 문의와 위탁 판결을 접수하여 처리하며, 재판건은 노회의 결의대로 권징 조례에 의하여 재판국에 위임 처리하게 할 수 있다(고전 6:1, 8, 딤전 5:19). 상소건 등은 접수하여 상회에 보낸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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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정기노회나 임시노회를 막론하고 노회 안건은 “각 당회에서 규칙대로 제출”해야 한다. 만약 임원회에서 안건을 상정하게 되면 임원들이 언제든지 맘대로 안건 상정하여 노회를 임원 중심으로 끌어가는 위험성을 막기 위해 총회 헌법은 노회의 안건은 “각 당회에서 규칙대로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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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회에서 다루는 안건 역시 마찬가지다. 총회 임원들이 총회에사 다룰 안건을 청원할 수 없다. 총회도 정치12장4조에 의하면 “하회에서 합법적으로 제출하는 헌의와 청원과 상고와 소원과 고소와 문의와 위탁 판결을 접수하여 처리”한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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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노회 임원회나 총회 임원회는 노회 및 총회에서 수임한 사항을 다루는 일 외에 안건을 상정하지 못한다. 결국 황동노회가 총회 헌법을 어긴 채 무리한 결의를 함으로써 제100회 총회 시 분립을 앞둔 마당에 다시 한번 법적 다툼에 휘말릴 것으로 보여 그 결과가 주목된다.</font></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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