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둘러싼 두쪽 운영이사회,사법으로 가나?

총신대 둘러싼 두쪽 운영이사회,사법으로 가나?: 총회측과 총신측의 팽팽한 대결이 계속되자 일각에서는 "총신 운영이사회의 법적인 정당성 여부를 불가피하게 국가 사법의 판단에 맡겨 옳고 그름을 판가름 내야 하지 않느냐"는 주장이 제기돼; 2016.03.04 17:58 입력 | 2016.03.05 09:11 수정

홍성복 객원기자 hongsb0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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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src="http://www.christianfocus.kr/PEG/1603/770e747c7da0dabb2af7c795cd2387d5_dM4sNXpaee56eR8tLjDc.jpg" width="570" height="268" org_width="580" org_height="273" alt="크기변환_총회측 운영이사회1.jpg" class="chimg_photo" _id="image_023575901053845882" style="border: none" /></div><br />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신 운영이사회가 두쪽 난 가운데서 총신측은 운영이사회 임원들이 제주도에 모여 단합대회를 가진 반면, 총회측에서는 운영이사회 임원회 결의사항을 기독신문에 광고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font></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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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신측은 4일 제주도 모처에서 운영이사회 임원들이 재단이사회 이사들과 함께 모여 총신의 정상회를 위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총회측에서는 임원회로 모여서 결의한 내용을 3월 2일자 기독신문에 아래와 같이 공고했다(위 사진)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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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color="#0070c0">결의 사항</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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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color="#0070c0">1. 총신의 매년 수십억원씩 적자 운영된다고 하는데  그 원인을이 어디에 있는지 심층적으로 파악하기로 하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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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color="#0070c0">2.  총신대에서 수십명의 교수 증원에 대해 우려를 포명하고 타당성이 있는지 조사 처리하기로 하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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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color="#0070c0">3. 운영이사회 임원회의 결의에 따라 최소한의 회의비를 제외하고 전액 총신대 신학과 및 신대원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하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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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color="#0070c0">4. 각 노회에서 파송된 운영이사회 회비는 추후 공고될 계좌로 송금해 주시면 됩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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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color="#0070c0">2016년 2월 29일</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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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color="#0070c0">총   회  장  박무용 목사</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color="#0070c0">운영이사장 김희태 목사</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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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한편 지난달 1일 총회측 운영이사회에서 선출된 운영이사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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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color="#974806">이사장 김희태 목사(서울남), 부이사장 최인모 목사(인천), 서기 송귀옥 목사(목포서) 부회계 강진상 목사(남울산)</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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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신대를 둘러싸고 이사회가 두쪽나는 등 100년 총회 역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자 전국교회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총신대와 신대원 학생들의 피해도 작지 않으며, 교직원들의 불안감도 점점 커지고 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처럼 총회측과 총신측의 팽팽한 대결이 계속되자 일각에서는 "총신 운영이사회의 법적인 정당성 여부를 불가피하게 국가 사법의 판단에 맡겨 옳고 그름을 판가름 내야 하지 않느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향후 총신측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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