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C, '동성애, 성경이 답하다' 특강 개최

SFC, "동성애, 성경이 답하다" 특강 개최: 5월 26일 SFC(학생신앙운동)가 창원 새순교회 본당에서 학부모, 학생, 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주최하고 "해체가 아닌 창조 질서 안에서 찾을 수 있는 건강한 가정"세워가자고 강조; 2018.05.30 15:23 입력

이성원 기자 dumanegros@nate.com

<div align=""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www.christianfocus.kr/PEG/15276590934164.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div>S.F.C(학생신앙운동, Student For Christ)가 건강한 가정 지킴미로 나서서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몇년 사이 동성애자들의 퀴어 축제와 차별금지법 등이 한국교회를 위협하고 있는 싯점에 학생신앙운동에 매진하고 있는 SFC가 건강한 가정을 지킨다는 취지로 동성애 특강을 개최하여 호응을 받았다.  이번 특강은 지난 26일, 창원 새순교회 본당에서 학부모, 학생,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성애, 성경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강을 마련한 SFC측은 "이번 특강은 범람하는 대중매체속에서 비성경적 가치관들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청소년들에게 동성애를 성경적 관점에서 비판할 수 있는 안목을 가지게 하고 그 대응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준비됐다"고 밝혔다.    이날 강사로 강단에 선 이성민 목사(새순교회 부목)는 "해체가 아닌 창조 질서 안에서 찾을 수 있는 건강한 가정"세워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상대주의 사상(해체주의, 포스트 모더니즘)의 영향으로동성애 조장(助長) 사회를 살고 있는 우리는 동성애가 아주 좋은 것으로 둔갑해 버린 현실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이 목사는 동성애의 역사도 소개했다. 그는 “기독교의 지난 역사를 돌아볼 때, 기독교는 초기 기독교시대, 중세시대, 종교개혁시대를 지나 20세기까지 동성애에 관해 거부하는 일관된 목소리를 냈다.”라고 전했다.   그는 한 예로 “초기 기독교 시대의 헬라와 로마는 양성애와 동성애, 그리고 동성이나 이성간의 항문성교가 유행했다"면서, "크리소스톰은 남색(남자들간의 동성애)과 동성애 행위를 불의한 행위로 지적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초기 기독교와 교부들의 가르침은 기독교가 국교(380)가 되면서 로마제국 법에 분명히 반영됐다.”고 강조했다.  차별금지법에 대해서는 “동성애 지지자들은 인권이란 이름으로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동성애를 정당화하고 자신들을 반대하는 자들에게 법적인 제재를 가하려 하고 있다” 며 “이 법안이 통과되면 ‘동성애가 죄’이며 더 나아가 ‘예수 외에는 구원을 얻을 만한 길이 없다’라고 전하는 것이 심각한 제한을 받게 된다”말했다. 동시에 자신이 가진 기독교 신념이 동성결혼에 반한다는 이유로 직장에서 해고당한 ‘영국의 마가렛 존스’와 동성애에 대해 설교하다가 체포된 ‘토니 미아노’, 캐나다의 ‘왕따 방지법’을 실례로 들면서 "차별금지법 안에 감춰진 종교, 사회적 독소들, 피해사례와 역차별까지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성경에서 가르쳐 주고 있는 교회에 대한 각종 비유도 소개했다. 그는 "구약성경에서 하나님과 이스라엘이 신랑과 신부로 비유되고 있는 것(사 54:5-8; 렘 2:1-3; 31:32; 호 1-3장)과 신약에서 그리스도와 교회가 신랑과 신부로 묘사되고 있는 것( 마 22:2-14; 막 2:18-20; 요 3:29; 계 19:7; 21:2) 등을 구체적으로 인용했다.  이어 “결혼은 남녀로 이루어진 부부관계를 전제로 하고 있으며, 앤드류 T.링컨도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는 남편과 아내의 관계의 원형이라고 정의했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성경 에베소서 5:22-6:4 말씀을 제시하면서 “남편과 아내의 관계를 잘 나타내고 있는 이 말씀 속에서 분명한 것은 결혼의 대상은 남녀(男女)이고 그 둘의 관계는 사랑과 존경으로 더욱 강화된다”며 “여기서 더 나아가 남편과 아내의 결혼 관계 속에서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와 사랑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동성애에 대한 성경적 방안도 제시했다. ▲우리는 창조 질서를 따라 성과 결혼이 남성과 여성 간에 이루어지는 것임을 확립해야 한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남녀간의 사랑을 배워 이 시대의 왜곡되고, 일그러진 사랑을 극복해야 한다. ▲에베소서의 말씀대로 건강한 가정을 이루기를 노력해 나갈 때, 동성애자들에게 모범적인 참가정의 모습을 제시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이 목사는 “이 시대에 타락한 문화를 바로 잡는 주체적인 ‘문화 변혁적 사명’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있다”며 “성경적 가치관과 기독교 세계관이 모든 문화 영역에 확장돼 하나님의 뜻을 밝혀 보여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결론 부분에서 이 목사는 "동성애자들이 복음을 통해 회개하고, 하나님 형상을 회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세울 수 있도록 그들에게 ‘복음전파와 목회적 돌봄’의 사역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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