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앙교회교육관잔류측,우리중앙교회로새출발한다

광주중앙교회교육관잔류측,우리중앙교회로새출발한다: '우리중앙교회'측은 "광주중앙교회의 정통성을 주장하면서 최후까지 교회당을 사수하다가 교육관 사용을 포기하고 떠나면서 “우리가 진짜 광주중앙교회 정통이다"는 의미로 “우리중앙교회”라는 교회 명칭으로 새출발하게 되었다“고 밝혀; 2017.06.29 10:07 입력

김찬 기자 chantouch@naver.com

<div align=""><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www.christianfocus.kr/PEG/14986980818144.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사진: 지난 3월 교육관측의 공동의회 장면   광주중앙교회 교육관 잔류측이 “우리중앙교회”란 명칭으로 교회명을 변경하여 새출발한다. 광주중앙교회 분쟁이 일어난지 8년만의 일이다.  “우리중앙교회”측은 ‘광주중앙교회의 정통성을 주장하면서 최후까지 교회당을 사수하다가 교육관 사용을 포기하고 떠나지만 “우리가 진짜 광주중앙교회 정통이다"는 의미로 의미로 “우리중앙교회”라는 교회 명칭으로 새출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광주시 북구 중흥동에 위치한 모 처에 400여석 정도의 예배 처소를 마련하여 28일부터 이사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광주중앙교회는 110여년의 역사를 지닌 호남의 모체 교회로써 12대 정규오 목사 시무 시절 전국 10대 규모의 교회로 성장했다. 또한 예장합동 총회가 지향해 온 정통보수신학의 산실의 역할을 해 온 교회로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2009년 담임목사의 신학적 입장을 비롯한 교회 내부의 문제가 불거져 8년 동안 분쟁에 휘말려 혼란을 겪어왔다. 분쟁이 악화되어 2010년 중반 이후부터는 본당측과 교육관측이 서로 정통성을 주장하면서 양쪽에서 예배를 드려왔다.  지난 4월에는 전남제일노회에 소속한 교육관측 담임목사의 주관으로 공동의회를 통해서 광주신일교회와 전격 합병했다. 전남제일노회는 신일교회와 광주중앙교회의 합병 청원을 받아들여 새로운 장소에서 광주중앙교회가 출발하도록 했다. 당시 일부 교인들은 교육관에 잔류했다. 그러나 잔류측은 노회 소속을 잃게 되어 고심하다가 전격적으로 예배 처소를 준비해 우리중앙교회로 새출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우리중앙교회는 노회 소속이 없는 가운데서 오는 7월 2일 새로운 예배당에서 첫예배를 드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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