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측, 민사소송 이어 형사소송으로 맞설 듯

총신측, 민사소송 이어 형사소송으로 맞설 듯: 총회측의 압박과 관련한 법적 대응에 대해 총신측 관계자, "총신은 총회 결의를 존중하지만 정의관념에 비추어 볼 때 불법으로 회의록 변조 등으로 총신을 압박하면 안된다"고 못박아, "우리는 총신을 지켜나가기 위해서 사법에 법적 판단을 맡길 수 밖에 없다"고 소송 가능성 시사해; 2016.03.11 21:12 입력 | 2016.06.01 04:42 수정

송삼용 대표기자 brentr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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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src="http://www.christianfocus.kr/PEG/1603/54398d36442e1a225182292d78bfcbba_GbPuTGkE2vkaigs.jpg" width="570" height="318" org_width="666" org_height="371" alt="총신대.jpg" class="chimg_photo" _id="image_07469734207261354" style="border: none" /></div><br />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본보가 지난 달 29일자로 보도한 [총신 관련 제100회 총회 결의 회의록 변조]에 대한 후폭풍이 거칠게 일어날 것으로 보여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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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회측과 총신측이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서 10일 총회측 운영이사회 임원회에서 ‘총신측 운영이사회 소집자 및 참석자’들을 해총회 행위자로 간주하고 조사처리하기 위해서 18일 소환하기로 결의하자, 총신측 운영이사회는 소송으로 대응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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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또한 총신측에서는 총신관련 100회 총회 결의 회의록 변조 및 위력에 의한 강압으로 선서문을 낭독하게 하고, 그로 인하여 재단의 업무를 방해한 것은 현행법 위반이라면서 형사소송으로 맞설 것으로 알려져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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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현재 총회측은 총회 결의를 근거로 총회장이 운영이사회를 소집하여 운영이사회 규칙을 개정하고 운영이사회 임원 선출 및 총신 운영이사회 소집 관련자들 및 참석자들을 조사처리한다는 방침으로 5인위원회를 구성하여 총신측을 압박하고 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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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반면 총신측은 운영이시회에서 총회측 운영이사회 소집 및 결의의 법적 정당성 여부를 사법에 맡긴다는 방침으로 소송에 돌입했으며, 재단에서도 형사 소송으로 맞선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전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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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소송 대응과 관련하여 본보는 총신측 관계자와 전화로 사실 관계를 확인해 보니, "총신의 입장은 분명하다"면서, "이번에 밝혀진 총신 관련 100회 총회 결의 회의록 변조나 위력에 의한 강압으로 선서문을 낭독하게 한 것은 사문서변조 및 동행사, 위력에 의한 강요, 업무방해 등에 해당하는 심각한 사태"라고 답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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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어 "총신은 분명히 총회 결의를 존중하지만 정의관념에 비추어 볼 때 총회 결의를 내세우면서 불법적인 회의록 변조 등을 주도해서 총신을 압박하면 안된다"고 못박으면서, "우리는 총신을 지켜나가기 위해서 총회 정치권의 기류나 동향에 상관없이 사법에 법적인 판단을 맡길 수 밖에 없다"고 소송 가능성을 시사하여 눈길을 끌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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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같은 양측의 첨예한 대립과 관련하여 일각에서는 “총회가 이처럼 두쪽(총회측&총신측)으로 나눠진 것은 전국교회 앞에 부끄러운 일”이라며, "이런 때에 원로들이라도 나서서 중재하고 화합의 길을 찾아야 하지 않느냐“고 안타까와 하고 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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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하지만 현재 총회의 원로인 증경총회장단회까지도 총회측이 구성하여 활동 중인 [총회위상추락사건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대상으로 휘말리다 보니 총회의 질서와 법적 기준이 무너져 자정 불가 상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font></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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