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하고 우유부단한 선관위(?) 지적나와

무능하고 우유부단한 선관위(?) 지적나와: 전국호남인대회에서 설교와 특강을 맡은 총회장 후보 백남선 목사와 기독신문 이사장 후보 민찬기 목사가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지적나와, 하지만 선관위는 이에 대한 아무런 대책도 없어 무능하고 우유부단하다는 여론 일어나; 2014.09.13 01:40 입력 | 2014.09.13 17:57 수정

송삼용 대표기자 brentr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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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src="http://www.christianfocus.kr/PEG/1409/12bac07e3d38a2249988bfe5d11ce2e2_vTjWCaDV999w1IC.jpg" width="570" height="321" org_width="1280" org_height="720" alt="호남.jpg" class="chimg_photo" _id="image_07243059517350048" style="border: none" /></div>
<div><전국호남인대회 광경></div><br />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전국호남인대회에서 총회장 후보와 기독신문 이사장 후보가 설교와 특강을 맡아 행한 것을 두고 말들이 많다. 이를 두고 아무런 재제를 가하지 못한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형국 목사, 이하 선관위)를 두고 무능하고 우유부단한 선관위라는 질책들이 쏟아지고 있다. </font></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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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회 선거법 위반과 관련하여 부총회장 후보 이호형 장로는 선관위의 양해 하에 전국장로수련회 개회예배 사회 외에 일체의 발언을 삼가하며 선거법 준수에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에 이번 전국호남인대같은 정치권 행사에서 선관위가 후보자들에 대한 감시 감독을 소홀히 했다는 강도높은 평가들이 나오고 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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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일각에서는 이번 전국호남인대회에서 설교를 맡은 총회장 후보 백남선 목사와 기독신문 이사장 후보 민찬기 목사가 선거법을 위반(총회선거규정 제6장 26조 4항)했지만 선관위는 이에 대한 아무런 대책이 없는 것을 두고 무능하고 우유부단하다는 지적이 일어나고 있는 것.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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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회선거규정 제6장 26조 4항과 28조 3항은 다음과 같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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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color="#ff0000"><b>제6장 26조/ 직접선거로 선출되는 입후보자는 후보등록 마감일 2개월 전부터 선거일까지 소속 교회 이외의 교회, 노회, 총회 산하 모든 예배 및 행사에서 일체의 순서와 인사를 해서는 안된다.</b></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color="#ff0000"><b><br /></b></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color="#ff0000"><b>28조 3항/ 그외 본 선거규정을 위반한 자는 향후 4년간 총회 공직을 제한한다.</b></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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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같은 선거 규정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에 설교와 특강 순서를 맡은 것은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라는 것. 총회장 후보와 기독신문사 이사장 후보가 선거법을 위반했다고 지적하는 이들은 "만약 부총회장 후보 박무용, 김승동, 정연철 목사 등이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에서 설교하거나 특강할 수 있을까"라고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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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또한 이들은 "백남선 목사나 민찬기 목사는 총회장 후보요, 기독신문 이사장 후보로서 선거법을 앞장 서서 지켜야 할 분들인데 왜 그처럼 선거법을 무시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불만을 털어놨다. 반면에 선관위는 감시 감독이 거의 불필요한 교역자 수련회, 주일학교 연합회 해외수련회 등에 참석하는 등 일관성이 없는 선관위 활동이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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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따라서 선관위는 총회장 후보와 기독신문 이사장 후보의 선거법 위반 사례에 대해 최소한의 대책이 나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엄밀하게 따지면 위 선거법을 위반한 총회장 후보 백남선 목사와 기독신문사 이사장 후보 민찬기 목사는 <b><font color="#ff0000">향후 4년간 공직을 제한</font></b>(선거법 제6장 제28조 3항)해야 한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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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선관위, 과연 그럴 용기가 있는가? 선관위는 법의 세계에서 법을 시행하지 못한 자나, 법을 위반한 자는 동일한 범법자다. 선관위는 이를 명심해야 하며, 공의와 대의를 준수해야 한다. 그것이 총회를 바로 세우는 길이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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