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6.11 동성애 반대집회를 위한 제언

특별기고/ 6.11 동성애 반대집회를 위한 제언: 6월 11일 오후 2시 한국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은 만사를 제쳐놓고 한국교회를 지키기 위해 서울 시청 앞 광장으로 모여야; 2016.06.04 23:35 입력 | 2016.06.07 08:50 수정

홍성복 객원기자 hongsb0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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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src="http://www.christianfocus.kr/PEG/1606/493c19e5dad57dd90b426a6e80bc40e0_6dfHY31nH.jpg" width="570" height="320" org_width="580" org_height="326" alt="크기변환_동성애6.jpg" class="chimg_photo" _id="image_08592286540963328" style="font-size: 9pt;  border: none"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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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한국교회에 비상이 걸렸다. 6월 11일, 지난해에 이어 동성애퀴어축제가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리는 탓이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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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위 동성애 퀴어축제를 반대하기 위해 한국교회는 [서울광장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 국민대회]를 개최한다. 同 국민대회는 한기총, 한교연, 한장총 등을 비롯한 한국교회 주요 30여개의 교단이 총결집하여 구성한 [동성애축제반대국민대회준비위원회]가 주최한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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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최근 한국교회가 동성애, 차별금지법, 이슬람, 각종 이단 출현 등으로 각 교회마다 혼란을 겪고, 성도들도 신앙의 위협을 당하고 있다. 이런 시점에 한국교회가 총결집하여 “동성애 반대”라는 주제를 가지고 하나 되는 모습은 한국교회 미래를 위해 무척 다행스러운 일이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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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처럼 한국교회가 동성애 반대를 위해 한 자리에 총결집하고, 국민대회를 갖는 등의 대형집회는 한국교회의 긍정적인 측면이다. 한국교회가 대형집회로 동성애퀴어축제를 갖는 것은 대사회적인 이미지 쇄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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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동성애축제 반대 국민대회를 앞두고 반드시 해결해야 할 선결 과제들이 떠올라 몇 가지를 제언하려고 한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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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첫째, 동성애퀴어축제 반대는 지난해 집회를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b></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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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지난 해 6월에 가졌던 동성애퀴어축제 현황을 보면 시청 광장 중앙에서 동성애자들이 집회를 가진 후 시청부터 롯데 백화점을 돌아 환구단 쪽으로 나오는 시가행진을 벌였다. 전국에서 모여든 1만여 명의 동성애자들이 벌이는 가두행진이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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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시청 광장에서 동성애자들이 집회를 하는 동안 한국교회 연합은 덕수궁 광장 및 인도에서 1만여 명 이상의 성도들을 동원하여 동성애퀴어축제를 대대적으로 반대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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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또 다른 한 팀은 시청 정문과 서편, 그리고 인권위원회 앞에서 반대집회를 가졌다. 그리고 서울광장을 둘러서 곳곳에서 동성애자들을 향한 눈물의 기도를 드리면서 성경에 근거하여 회개를 촉구하는 말씀을 전하기도 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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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 같은 시위 형태는 동성애 반대의 입장을 전하면서도 동성애자들을 위한 사랑과 기도 등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반대 집회의 효율성도 올린 것으로 기억된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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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지난해의 이러한 집회를 교훈삼아 이번 반대집회 역시 서울 광장을 중심해서 집회 신고가 된 각 곳에서 일제히 동시다발적으로 반대 시위가 진행되어야 한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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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둘째, 동성애 반대집회를 통해서 한국교회 일치와 연합 등을 강조하다가 동성애 반대의 진정한 의미를 퇴색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b></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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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번 동성애 반대 집회는 한국교회가 동성애 퀴어축제를 반대하고, 동성애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동성애에 대한 성경적 사상을 전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그렇다면 한국교회의 하나 됨을 위해서 이미 허락받은 각 곳(덕수궁 광장, 시청 서쪽, 시청 정문 앞, 인권위 앞, 환구단 등)의 집회를 포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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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한국교회가 이번 집회를 통해서 세를 과시하거나 대형집회의 흉내를 내는 식의 집회는 반드시 지향되어야 한다. 동성애퀴어축제 반대집회는 진정으로 한국교회가 마음을 비우고 동성애 반대 집회 자체에 힘을 모아야 한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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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셋째,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다는 3만여 명의 동성애자들에게 한국교회의 분명한 입장을 보여주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b></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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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번 동성애퀴어축제는 세계 각국에서 3만 명이 모여 든다는 정보가 있다. 어떤 정보에 의하면 10만 명이 모여든다는 말들도 나오고 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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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런 상황에서 한국교회가 세를 과시하기 위해 덕수궁 광장 한자라에 모여 반대집회를 갖다보면, 실제로 시청광장에서 진행되는 동성애퀴어축제는 그들의 잔치가 될 가능성이 있다. 그렇게 된다면 한국교회는 동성애자들의 잔치를 시청 광장 밖에서 구경하는 겪일 될 위험도 크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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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렇기 때문에 이번 동성애퀴어축제 반대집회는 이미 집회 신고를 받은 곳들과 서울광장을 둘러 싼 채 각곳에서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말씀을 전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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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번 기회에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동성애자들에게 한국교회가 동성애를 어떻게 반대하는지 분명하게 보여줘야 하지 않겠는가?</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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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넷째, 한국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은 만사를 제쳐놓고 이번 동성애퀴어축제 반대집회에 동참해야 한다.</b></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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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한국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은 6월 11일 오후 2시 서울광장으로 모여야 한다. 그날만큼은 각 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만사를 제쳐놓고 서울광장에 나와야 한다. 이번 국민대회에 순서를 맡지 않은 대형교회 목회자들도 한국교회를 살리기 위해 성도들을 대동하고 모여야 한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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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만약 동성애퀴어축제 이후 차별금지법이 국회에서 입법화되면 한국교회는 존재 자체의 위협을 당할 수 있다. 그것은 동성애를 막지 못한 서구 교회들이 보여준 생생한 교훈이다. 이번 동성애퀴어축제는 세계 각국에서 3만 명이 모인다는데 한국교회가 어떻게 해서든지 더 많은 수가 모여야 한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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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번 기회에 한국교회가 나서서 동성애를 반대하고 차별금지법이 국회에 입법화되지 못하도록 막아내야 한다. 차별금지법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각 교회마다 상상할 수 없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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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오는 6월 11일 오후 2시 한국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은 만사를 제쳐놓고 한국교회를 지키기 위해 서울 시청 앞 광장으로 모여야 한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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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송삼용/ 하늘양식교회, 크리스천포커스 발행인</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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