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논평/ 총회 선관위, 늑장 행정 쇄신해야

미니논평/ 총회 선관위, 늑장 행정 쇄신해야: 선관위는 GMS 선거규정이나 선거일정을 확인 검토도 않은 채 26일 후보를 확정하겠다고 발표, 그러나 GMS 선거규정 제5장 제13절에 의하면 "후보자는 등록기간 마감일부터 30일 이내에 자격심사를 완료해한다"고 규정돼; 2016.08.18 18:50 입력

김종춘 기자 chun5250@hanmail.net

<div align="justify"><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www.christianfocus.kr/PEG/14715138150051.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백남선 목사, 이하 선관위)의 늑장 행정 처리가 논란이 되고 있다. 선관위는 오는 26일 전체회의를 통해서 제101회 총회 임원 및 기관장, 상비부장  후보를 최종 확정하기로 공식 발표한 바 있다. </div> 하지만 16일 GMS에서 오는 9월 1일 이사장 선거를 위한 정기총회 소집 공고문을 발표하자 선관위는 뒤늦게 긴급 모임을 소집하여 18일 후보를 확정했으나 선관위의 늑장 행정 처리가 지적을 받고 있다. 선관위는 GMS 선거규정이나 선거 일정을 확인 검토도 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26일 후보를 확정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GMS 선거규정 제5장 제13절에 의하면 "후보자는 등록기간 마감일부터 30일 이내에 자격 심사를 완료하여 후보자를 확정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같은 규정에도 불구하고 선관위는 지난 6월 10일 후보 등록을 마감한 후 76일째 되는 오는 26일 후보를 확정하겠다고 발표하여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선관위가 이같은 형국으로 치닫자 GMS는 이사장 선거에 차질이 빚어질 것을 우려한 나머지 선관위에 협조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고, 뒤늦게 선관위는 18일 긴급 모임을 갖고 후보를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해당 기관의 선거 규정에 명시된 법적 기한을 준수하지 않은 채 일방적이고 권위적인 늑장 행정에 대해 총회 정치권의 K목사는 “선관위의 늑장 행정으로 해당기관의 선거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선관위 위원장은 최근 2년 사이에 ‘총회 결의, 법 준수’ 등을 주장하면서 총신대 재단이사 및 일부 운영이사들을 처벌하는데 앞장서 온 인사 아니냐”며 백 목사의 이중적인 행태를 지적하고 나섰다. L목사도 “총회 결의와 법 준수를 그토록 주장해 온 백 목사의 기준없는 늑장 행정을 납득할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선관위 위원장 백남선 목사는 지금이라도 이같은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남은 선관위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처리한 후 역사적인 제101회 총회를 맞이해야 한다. 송삼용/ 하늘양식교회, 크리스천포커스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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