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총신운영이사회, 총신대 발전보다 이사회 유지에 급급

[특집] 총신운영이사회, 총신대 발전보다 이사회 유지에 급급: 예장합동 제104회에서 총신 운영이사회 폐지론과 유지론은 이번 총회의 최대 이슈가 될 전망; 2019.09.19 11:26 입력

김찬 기자 chantouch@naver.com

<p>  </p><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www.christianfocus.kr/PEG/15688594286015.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size: 10pt;">▶</span><span style="font-size: 10pt;">제</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font-size: 10pt;">103</span><span style="font-size: 10pt;">회 총회 회무 중,</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font-size: 10pt;"> </span><span style="font-size: 10pt;">이 사진을 포함하여 아래 각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을 밝힘</span><span style="font-size: 10pt;"> </span> </p><p><span style="font-size: 10pt;"> </span></p></div><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제104회 총회를 앞두고 총신운영이사회 폐지 여론이 일어나자 운영이사회가 폐지 반대를 결의하고 나서서 교단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실상을 보면서 크리스천포커스가 <총신 운영이사회 현실>을 분석하는 특집 코너를 마련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우선, 운영이사회의 실상을 파악한 각종 자료는 매년 총회 때 보고한 총회 보고서(총회신학원을 감사한 감사부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음을 밝힌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b>첫째, 운영이사회의 이사회비 납부 현황</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제103회 보고된 총회 보고서의 자료(아래 사진)에 따르면 각 회기별 이사회비 납부 현황은 다음과 같다.  </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div align="justify" style=""><p> </p><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www.christianfocus.kr/PEG/15689184853034.jpg" width="68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div><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제100회기 때 총 이사를 파송한 노회는 136개 노회였고, 총 이사회비는 601,000,000원이었다. 그 중에서 이사회비를 납부한 노회는 65개 노회였고, 미납한 노회는 55개노회, 16개 노회는 분납했다. 제100회기 때 납부한 이사회비는 149,700,000원이었고, 미납된 이사회비는 289,500,000원으로 납부율은 약 24.9% 수준이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제101회기 때 총 이사를 파송한 노회는 136개 노회였고, 총 이사회비는 601,000,000이었다. 그 중에서 이사회비를 납부한 노회는 74개노회, 14개 노회는 분납, 48개노회는 미납이었다. 제101회기 때 납부한 이사회비는 301,500,000원 미납한 이사회비는 299,500,000원으로 납부율은 약 50.1% 수준이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제102회기 때 총 이사를 파송한 노회는 146개 노회였고, 총 이사회비는 569,000,000원이었다. 그중에서 완납한 노회는 49노회, 24개노회 분납, 73개노회는 미납이었다. 제102회기 때 납부한 이사회비는 335,750,000원, 미납한 이사회비는 233,250,000원으로 59.0% 수준이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전체 통계를 보면 제100회기부터 제102회까지 3회기에 걸친 납부율은 총이사회비 예산1,771,000,000원 중에서 납부된 이사회비는 786,950,0000원이었고, 미납된 이사회비는 822,250,000원으로 납부율은 44.4%이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www.christianfocus.kr/PEG/15688595059505.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div><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b>둘째, 제102회기 총신 운영이사회비 회계 현황</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제102회기 중에 전회기로부터 넘어온 전기이월금이 316,000,000원이었다. 그 외 제102회기 중에 걷힌 이사회비는 이자 수입 113,863원을 포함하여 322,113,863원이었다. 그 중에서 광고비로 23,480,000원, 회의비(전체이사, 정기총회, 임원회, 특별위원회)로 90,763,400원이었다(아래 사진).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 </p><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www.christianfocus.kr/PEG/15689185453234.jpg" width="68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div><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b>셋째, 운영이사회 현황에 대한 문제점 분석</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color: rgb(149, 16, 21);"><b>1) 전국노회들의 절반 이상이 총신 운영이사회에 대한 관심도가 저조하다. </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위 현황 보고서에서 보듯이 운영이사회비 납부율이 3회기 동안의 통계가 44.4%에 불과하다. 현재 총회본부 홈페이지에 공식 보고된 교단 현황은 노회수가 158개다. 이 노회 중에서 일부는 총신 운영이사를 파송하지 않은 노회가 있긴 하지만, 위 3회기 중에 보고된 노회들의 이사회비 납부율로 본 총신 운영이사회에 대한 관심도는 절반에 못미친 상황이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color: rgb(149, 16, 21);"><b>2) 최근 운영이사회 참석률도 전국 150여개 노회 중 1/3 정도 수준이었다.</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가장 최근에 가진 운영이사회의 출석율에서도 그 실상이 여실히 드러났다. 지난 8월 9일 가진 운영이사회에 참석한 이사 수는 당연직 이사(총회장, 총장, 총신대 총동창회장, 총신대총동창회장)를 합하여 55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하지만 이사회 규칙에 의거 “이사회비를 납부하지 아니한 노회의 이사는 회원권을 정지한다”는 이사회 운영규칙 제3장 제9조 3항에 따라 이사회비를 낸 70개 노회 이사들 중에서 “재적원 과반수”를 넘겨 이사회를 개회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이런 상황을 볼 때 전체 노회 158개노회 중에서 약 50개 노회만 운영이사회애 관심을 보일 뿐 나머지 100개노회는 운영이사회에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으니 운영이사회의 문제점은 극명하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www.christianfocus.kr/PEG/15688595266414.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div><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color: rgb(149, 16, 21);"><b>3) 제102회기 때 과도한 회의비 9천여만원 지출은 도를 넘어섰다.  </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위 자료에서 보듯이 운영이사회의 전체이사회, 정기총회, 임원회, 특별위원회 등의 명목으로 지출된 회회비가 90,763,400원이었다. 이는 전체 이사회비 납부액 322,113,863원 중 28.1%에 해당되는 액수다. 당시 총신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특별한 지출이었다고 해명할지 모르지만 회의비로 9천만원을 소비한 것은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가령 총신 사태 때 긴박한 회의를 자주 모인 수고를 인정한다해도 전제 임원회를 31차례 갖고, 부산(제주도) 임원 수련회까지 가지면서 수련회 경비를 운영이사회에서 지급하기로 임원회에서 결의한 것은 과도한 회의비 지출이라는 지적을 피할 길이 없어 보인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총회신학원(총신학교) 운영이사회 임원 수련회의 건 총회신학원(총신학교) 운영이사회 임원 수련회는 지난 회의에서 결의한로 제주도(나중에는 부산을 수정 결의)에서 7월 23일(월)~25일(수)까지 시행하기로 하고, 경비는 운영이사회 회비에서 충당하기로 결의하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심지어 총신 사태를 해결하려는 명목으로 자문 변호사에게 월110만씩 지출하기로 결의한 것도 운영이사회의 월권으로 판단된다. 당시나 지금이나 운영이사회는 사학법과의 충돌로 인하여 사실상 법적인 효력이 없다. 그런데도 법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이유를 들어 운영이사회가 법적 자문료를 월 110만원이나 지출하도록 결의한 것은 월권이며, 과도한 지출 결의로 분석된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color: rgb(58, 50, 195);">“*** 변호사를 자문변호사로 선임하고, 매월 약 110만원의 자문료를 지급하기로 결의하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또한 위 회의비 자료에서 지출된 특별위원 활동비 명목은 에덴동산 총장을 선출하기 위해서 활동한 위원으로 추청되는데, 법적 효력이 없는 에댄동산 총장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관리위원 등의 활동비, 임원회비, 전체이사회 등의 비용으로 어림잡아 2-3천만여원이 지출된 것으로 파악된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www.christianfocus.kr/PEG/15688595706228.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div><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color: rgb(149, 16, 21);"><b>4) 사설 언론에 광고성 기사를 보도 요청을 결의한 것은 과도한 지출 의혹이 제기된다</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위 회의 자료에 의하면 제102회기 광고비 지출이 23,480,000원이다. 일반적으로 총회는 교단지 외에는 광고비를 거의 지출하지 않는다. 하지만 운영이사회는 사설신문에 기사 보도를 위한 결의까지 한 것을 보면 여기저기 사설 신문 광고비 지출 의혹이 든다. 가령, 운영이사회 임원회는 다움과 같은 결의를 한 바 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color: rgb(58, 50, 195);">“크리스천포커스 기사(운영이사회 관련) 반론의 건 기독신문, 리폼드뉴스, 합동교회언론회, 크로스뉴스에 반론 기사를 싣기로 하고, 이사장에게 맡겨 처리하기로 하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color: rgb(58, 50, 195);">“크리스천포커스 기사(운영이사회 관련) 반론의 건 5월 28일 발간된 장로신문(제387호) 7면에 보도 자료가 기사화 되었고, 인터넷 신문 리폼드뉴스와 합동교회언론회, 합동헤럴드에 보도자료가 기사화되었음을 서기가 보고하니 받기로 하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운영이사회 관련 반론 보도를 낸다해도 교단지에 실으면 될 일인데, 여기저기 언론 플레이로 사설언론에 광고성 반론 기사 보도 요청을 한 것은 과도한 지출 의혹이 제기되는 부분이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b>넷째, 운영이사회를 둘러싼 교단 정치의 문제점 </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color: rgb(149, 16, 21);"><b>1) 교단 정치에 기여한 총신 재단 및 운영이사회</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총신 운영이사회는 총신을 지도 감독하기 위해서 전국노회에서 이사를 파송하여 구성되었다. 그 동안 운영이사회는 총신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는 것은 자타가 공인한 사실이다. 그 결과 운영이사장이나 재단이사장을 역임한 분들 중에서 총회장을 역임한 현존한 분들이 14분 이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최기채(78회), 권영식(80회) 길자연(82회) 김도빈(84회) 김동권(85회), 서기행(89회) 김삼봉(95회) 이기창(96회) 정준모(97회) 이완수(97회) 안명환(98회) 백남선(99회) 이승희(103회) 김종준(103) 등. 이처럼 총신은 설립 후 교단 정치의 온상이었지만 나름대로 총회와 총신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www.christianfocus.kr/PEG/15688595951045.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div><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color: rgb(149, 16, 21);"><b>2) 교단 정치의 대결장으로 전락한 총신</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몇년 전부터 총신을 둘러싼 교단 정치적 대결이 극에 달해 총신이 정치적 대결장으로 돌변했다. 그 와중에 총회와 총신 농단을 주도해 온 실세가 영구 퇴출되어 클린 총신으로 거듭나는가 했더니, 상황이 달라졌다. 총신에 적폐 세력이 잔존하는 새로운 정치가 벌어지고 말았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총회 실세가 판을 치던 시절 운영이사장으로 출마한 K 목사는 운영이사회 규칙에 따라 이사장 출마 자격에 못미쳤다는 소식이 파다했으나 실세의 힘으로 태연하게 이사장으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그후 교권 세력과 힘을 모아 총신 사태를 해결한다고 했으나, 현재 법인 이사 체제를 구축한 장본인이라는 역사적 책임을 면하기 어렵게 되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제103회 총회 보고서는 다음과 같은 운영이사회의 글이 보고되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color: rgb(58, 50, 195);">총회신학원(총 신학교) 운영이사회 의견서를 대한민국 교육부에 제출하여 2018년 8월 23일자로 “학교법인 한 예수교장로회 총신학교” 임원취임승인이 취소되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재단이사회 임원취임 승인이 취소되는 쾌거를 이룬 반면 총신을 불신 이사들의 손에 넘긴 책임은 교육부에 의견서를 제출한 운영이사장에게 있다고 보여진다. 그후 K 목사는 총신운영사회 “명예 이사장” 자리를 차지했다(총신 운영이사회 규칙은 2018. 8. 14일자로 정기이사회에서 개정된 바 되었으나 현 규칙에는 “명예이사장” 제도는 규칙에 없는 상태임).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www.christianfocus.kr/PEG/15688596154935.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div><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color: rgb(149, 16, 21);"><b>3) 교단 적폐로 지목된 인사들이 중심에 서 있다는 지적들</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color: rgb(120, 92, 37);"><b>① 현재 운영이사회 임원 중 영구 총대 박탈될 자가 끼어있다</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총회 규칙 제3장 제9조 3항 23번에는 “총회의 모든 임원 및 총무, 상비부, 위원회, 총회 소속기관에서 상호이권을 위한 부정한 금 권거래에 참여한 자는 총회에서 영구제명하기로 한다.” 불행하고 안타깝게도 현 총신운영이사회 임원 중에는 재판사건에 연루되어 판결문을 변조한 불법 혐의로 고소되어 사법에서 벌금형 300만원을 받은 인사가 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이는 총신 운영이사회의 수치요, 부끄러운 일이다. 교단 적폐로 지목되어 온 인사가 버젓히 총신 운영이사회 임원까지 맡고 있으니 운영이사회가 정치 집단으로 변질된 대표적인 실상이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color: rgb(120, 92, 37);"><b>② 총회 공직을 7개나 맡아 총회 결의를 위반한 자가 임원으로 앉아 있다</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총신 운영이사회 임원 중에는 총회의 공직을 7개나 맡아 총회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인사가 있다. 이는 “특별위원 선정은 1인 1부서를 원칙으로 하고 당연직은 폐지하기”로 한 제102회 총회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그가 맡은 공직은 <총신운영이사회 서기>, <총회신학원 운영위원(감사)>, <특별재판국원>, <감사부원>, <선거관리위원>, <총회목회대학원 교무처장>, <사회복지재단 이사> 등이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거기에다 그는 총회 규칙 제9장 제32조 2항(“감사부원, 재판국원,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은 타위원회 위원을 겸할 수 없다”)을 위반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위 규정이 개정되기 전에 선관위원, 감사부원에 선출되었다는 이유로 소급 적용 운운하며 버티기로 빈축을 사고 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또한 같은 인사가 선거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채 선관위원으로 당선된 것이 드러나, 선괸위에서 이의를 제기했으나 선거 규정상 이의 제출 기간이 끝났다는 이유로 역시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이런 실상들은 현 운영이사회 일부 임원진은 교단의 적폐라는 지목을 받아온 자들이며, 그들은 곧 총회와 총신 농단을 벌인 교단 적폐의 후예들이라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는 실상이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www.christianfocus.kr/PEG/15688598217611.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div><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b>다섯째, 사학법과 충돌 문제</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현재 총신대는 사학법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사학법에 의하면, 총회는 총신대를 설립한 종교단체로써의 기능을 다하고 있을 뿐이다. 그런 면에서 총신대의 사학법 준수는 필수적이다. 지난 총신 사태는 사학법과 교단법의 충돌로 벌어졌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현재 사학법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총신의 현실에서는 사학법 준수가 필수적이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그럼에도 불구하고 총신 사태 시절 교단에서 파송받은 개방이사추천위원장이 사학법을 24차례나 위반하여 결국 총신을 관선 이사의 손에 넘겨주는 꼴이 되었다. 또한 사학법적으로 아무런 효력이 없는 총신대 총장을 운영이사회에서 선출하여 몇 천만원 재정만 낭비하기도 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심지어 운영이사회가 매년 총회 보고서에 보고해 온 총신대 정관은 아무 효력이 없는 가짜 정관이다. 아래 사진 자료처럼 <2016년 2월 18일>자로 개정했다고 표기해 놓은 총신대 정관은 총회 실행위원회에서 개정했다고 주장하면서 해마다 운영이사회 때, 혹은 총회 보고서에 공지한 불법 정관이다(아래 사진).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 </p><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www.christianfocus.kr/PEG/15689187875853.jpg" width="68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p><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span><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6px;">이처럼 운영이사회는 효력도 없는 총신대 정관을 보고하면서 법적 효력이 있는 것처럼 총대들이나 운영이사들을 속여 왔다. </span><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6px;">그간 </span><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총신대측에서는 운영이사회의 무법, 불법 소행에 대해 대응할 가치가 없다는 입장을 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래 정관이 총신대 진짜 정관이다(사진).</span></p><p><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 </p></div><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 1px solid rgb(210, 210, 210); margin-top: 15px; margin-bottom: 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www.christianfocus.kr/PEG/15689188144287.jpg" width="68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div align="justify" style=""><p>  </p><p><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그런 식의 운영이사회의 황당한 소행은 총회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행위라는 지적이 나온 지 오래다. 소위 권한이 없는 자들이 남의 법인의 정관을 개정했다고 총회 보고서에 적시한 행위는 엄연한 불법 행위다. </span></p><p align="justify">   </p></div><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이같은 불법 행위를 교단에서도 무분별하게 해 왔다. 백 모 총회장은 자신이 <총신대재단이사장 직무대행>이라고 재단이사들에게 공문을 보내기도 했고, 김 모 목사도 자신이 <재단이사회 서기 직무대행>이라고 공문을 보내는 불법을 저지르기고 했다. 이는 사학법과 교단법이 정면 충돌한 대표적인 사례다. 그런 충돌로 인해 총신 사태가 벌어져 얼마나 많은 희생자들이 나왔던가!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www.christianfocus.kr/PEG/15688598531659.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div><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b>여섯째: 결론 </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총신 운영이사회는 총신을 지도 감독하기 위해 교단에서 파송한 노회 이사들로 구성하여 운영해 왔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문제점이 드러났다. 전국노회들의 무관심, 일부 적폐 인사들이 운영이사회 임원 자리를 꿰차고 앉은 정치화, 이사회비 거출의 한계점, 회의비 및 광고비 등의 과도한 지출, 그리고 사학법과의 충돌 등은 운영이사회 폐지론에 힘이 실어지는 부분이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現 운영이사회 임원 및 일부 이사들이 폐지를 반대하고 나서면서 기독신문에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지만 위 분석 자료에 따르면 운영이사회를 폐지하고 법인이사회를 확장시키는 것이 낫겠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이들이 주장한 법인이사회 확대론은 현행 운영이사회를 폐지하고, 법인 이사를 권역별로 10명씩 총회실행이사회에서 30명을 선출하여 기여 이사제로 변경 확대하면 총신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으리라는 주장이다. 이런 제도는 타 신학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서 총신을 위한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도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위 각종 자료에 근거한 운영이사회 폐지론과 유지론은 총회에서 총대들이 판달할 부분이다. 결국 총신운영이사회 폐지 관련 헌의는 제104회 총회의 최대 이슈가 될 전망이다. 총대들의 현명한 판단이 기대된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송삼용 목사/ 하늘양식교회, 크리스천포커스 발행인</span>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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