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 계층 자녀들에게 희망을 선사한 오케스트라 무대

취약 계층 자녀들에게 희망을 선사한 오케스트라 무대: 리플리히오케스트라단 주재연 대표, “취약계층의 자녀들에게 악기 레슨과 연주회를 통해서 희망을 심어주는 것이 그들에게는 진정으로 기쁜 소식(복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해; 2017.06.06 03:20 입력

김종춘 기자 chun5250@hanmail.net

<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div align="justify"><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www.christianfocus.kr/PEG/14966865004917.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div><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오케스트라 연주 무대” 이는 어지간한 아이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연주회다. 다양한 관현악 악기들이 동원되고, 악기 구입이나 레슨받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 형편이기 때문에 취약 계층의 자녀들에게 오케스트라 연주회는 남의 일일 뿐이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그러나 취약 자녀들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단을 구성하여 품격있는 연주회를 선보이고, 지역사회의 청소년들, 복지센터 등을 방문하여 봉사하는 이색 오케스트라단이 있다. 지난 해 말부터 서울시로부터 비영리민간단체로 승인받은 리플리히오케스트라단(대표 주재연)이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리플리히”라는 말은 독일어로 매력적이고 사랑스럽다는 말이다. 광진구에서 취약계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각종 악기 레슨을 통하여 리플리히오케스트라를 창단한 주재연 대표는 피아노 학원을 경영하다오케스트라 창단의 필요성을 느꼈다. 10년 전의 일이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주 대표는 중곡동에서 거주하는 저소득층 자녀들이 악기를 배우고 싶어도 악기가 없어서 못배우거나, 레슨비의 부담 때문에 엄두도 못내는 것을 보고 7년전 아이들에게 무료 레슨을 결심했다. 하지만 레슨을 무료로 하겠다는 결심은 허사였다. 아이들에게 악기를 구입하는 것은 그림의 떡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주 대표는 고심하다가 구청에 연락해서 잠자는 악기를 모아달라고 부탁했다. 레슨은 재능기부를 통해서 무료로 하겠다는 조건이었다. 그렇게 해서 한 두명씩 취약계층의 아이들을 불러 무료 레슨, 악기 공급 등에 나서서 출발한 레슨 과정에 30여명이 참여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그때부터 주 대표는 정식으로 오케스트라단을 창단하여 [리플리히오케스트라단]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span><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중곡동 지역의 아이들에게는 악기를 배워 연주하는 오케스트라단 출범은 꿈같은 일이었다. 학무모들도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주 대표는 피아노학원의 한 쪽 공간을 이용해서 악기 레슨을 계속하여 마침내 인근 노인센터에서 연주회를 가졌다. 평생 흉내조차 내보지 못할 취약계층의 아이들이 당당하게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어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주 대표의 헌신적인 활동에 감동한 지인들과 주변 사람들이 하나씩 잠자는 악기를 기부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바이올린, 첼로, 플릇, 클라리넷, 피아노, 트럼펫 등의 다양한 악기를 둔 어엿한 오케스트라단이 되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광복 71주년을 기념하여 고남면에서 광복절 71주년을 맞이하여 찾아가는 청소년 음학회를 가졌다. 올해는 광복절을 기념하여 고성군 토성면 저소득층 아이들을 무료로 지도하여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이같은 무료 레슨과 함께 주 대표는 지역 사회 봉사를 위해 틈틈이 천연비누를 만들어 무료로 제공하기도 한다. 이처럼 취약계층의 자녀들에게 악기 레슨과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서 희망을 심어주고 있지만 시청으로부터 비영리민간단체로 승인받은 것 외에 어떤 후원이나 지원도 업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그러나 주 대표는 “취약계층의 자녀들에게 악기 연주와 오케스트라 연주를 포기하게 할 수 없다”면서, “환경이 열악한 아이들에게 악기 레슨과 연주회를 통해서 희망을 심어주는 것이 그들에게는 진정으로 기쁜 소식(복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주님의 말씀처럼 어떤 지원이나 도움도 없이 지난 10여년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준 주 대표의 봉사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div align="justify"><p> </p><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www.christianfocus.kr/PEG/14966881009804.jpg" width="68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div align=""><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www.christianfocus.kr/PEG/14966881197924.jpg" width="68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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