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사태, 드디어 올 것이 왔나?

총신사태, 드디어 올 것이 왔나?: 총신대에서 재임용 심사를 거쳐야 할 26명의 교수들이 재단이사회 정족수 미달로 재임용 심사를 못해 결국 2015년 신학기 강의를 맡을 수 없을지도 모르는 심각한 사태가 발생한 것.; 2014.12.18 16:44 입력 | 2015.01.08 19:35 수정

송삼용 대표기자 brentr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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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570" height="378" class="chimg_photo" _id="image_031684694718569517"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크기변환_DSC00196.JPG" src="http://www.christianfocus.kr/PEG/1412/927da8ec1fc38f728c20d7d7f838a941_IuTdYEXGskPRBE5LtuUTDF7YYNVQM.JPG" org_height="385" org_width="580" /></div><br />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99총회 결의로 인해 불거진 총신사태가 드디어 올 것이 와 시급한 대책이 절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신대에서 재임용 심사를 거쳐야 할 26명의 교수들이 총회와 총신 간의 정치적 분쟁에 휘말려 2015년 신학기 강의를 맡을 수 없을지도 모르는 심각한 사태가 발생한 것.</font></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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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18일(목) 총신대 재단이사회(이사장 김영우 목사) 산하 신학위원회(위원장 이기창 목사, 서기 배광식 목사, 위원 김영우 목사, 위원 정준모 목사, 위원 한기승 목사)가 2015년 교수 재임용 26명에 대한 심사를 위해 모임을 가졌으나 재단이사회 이사의 자격 문제로 인해 재임용 심사를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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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사학법과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재단이사회 이사들이 사표를 제출하여 법인 사무국에 접수된 순간 자동으로 이사직이 상실(사임서를 제출한 이사 배광식 목사, 이사 정준모 목사, 이사 한기승 목사) 되기 때문에 이날 신학위원회에서는 재임용 심사를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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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로써 26명의 교수들은 2014년 12월 31일자로 재단이사회 신학위원회 심사를 거치지 않으면 당장 2015년 신학기 강의를 할 수 없게 된다. 결국 본보에서 예견한 대로 총신대는 총신과 총회의 정치적 갈등으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보게 되었으며, 재임용 심사를 거치지 않는 26명의 교수들은 강의를 맡을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여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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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같은 긴박한 현실 중에서도 총회는 총회결의 이행 위원를 선정해 사태 해결에 나섰으나 위원들의 재척 사항(총회 결의 안건  발의자, 총신 운영 이사 등)에 대한 여론이 일어나는 등 중심을 못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선정된 위원들 역시 아직 위원회 구성도 하지 못하는 등 총신대의 절박한 사정에 대해서는 속수무책인 것으로 드러났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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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오히려 총회 임원회는 본보가 이같은 현실을 전국교회에 알리며 "총회가 총신대 대책을 속히 세워야 한다"고 촉구하는 등의 논지를 펼치자 본보를 겨냥하면서 "특정인 편들기를 하는 사이비 기자" 운운하며 출입을 금지하는 결의를 해 비난을 받아왔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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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또한 몇 주 전에는 총회 총무의 주도 하에 총회 회관 1층 로비에 본보 700부를 탈취해 가더니 이번 주에도 관리 직원들을 동원해 본보를 매일 탈취해 가는 일을 일삼고 있어 교계 언론들이 반발하고 나서기도 했다. 소위, 총회 임원회와 총무의 언론 탄압이 도에 지나치다는 여론이 여기저기서 일어나고 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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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같은 총신대 사태를 해결하려면 재단이사회가 속히 정상화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이며, 총회 역시 정치적으로 총신 사태를 접근해서는 안되며 하루 속히 총신 정상회를 위해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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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한편, 19일로 예견된 재단이사회가 정상적으로 모일지 재단측이 대전에서 모이게 될 이사회 모임을 어떻게 끌어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사표를 제출하지 않거나 사임 처리가 안된 이사는 5명이다(이사장 김영우 목사, 부이사장 안명환 목사, 이사 이기창 목사, 이사 김승동 목사, 이사 이완수 장로).</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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