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교회 공동의회에 “용역동원 계획'이라니, 거센 비판 일어나

제자교회 공동의회에 “용역동원 계획"이라니, 거센 비판 일어나: 총회 임원회 산하 [총회결의 집행위원회]에서 이같은 계획을 총회 임원회에 보고해, “총회가 용역동원해서 공동의회 강행하면, 전국교회도 이를 따라 할 것” 우려의 목소리 높아; 2014.05.09 01:14 입력 | 2014.05.29 04:31 수정

송삼용 대표기자 brentry@hanmail.net

<div>  </div>
<div></div>
<div><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class="chimg_photo" alt="97총회시 동원된 용역들1.JPG" src="http://www.christianfocus.kr/PEG/1405/e3611048190fe91e1dd86f4906894f08_ZdGFjBYRFDyD5rAyvM7RqAHisvbKGH6Y.JPG" width="570" height="320" org_height="320" org_width="570" /></div>
<div><97총회가 열렸던 대구 성명교회당 입구에 용역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당시 총대들이 개회직후 "동원된 용역을 퇴장시키라"고 격렬히 항의하자 용역을 퇴장 시킨 후 회무를 처리했다. 97총회 총대들은 용역 동원으로 인해 홍역을 치렀지만 2년 후 총회 임원회 산하 [총회결의 집행위원회]가 제자교회 공동의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용역 동원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거센 비판이 일어나고 있다></div>
<div> </div>
<div align="justify"><font  face="NanumGothic">총회 임원회 산하 [총회 결의 집행위원회](제자교회 관련)(위원장 김신길 장로(부총회장), 이하 집행위원회)에서 지난 4월 23일(수) 공동의회를 집행하는 계획을 세우면서 용역을 동원하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font></div>
<div align="justify"> </div>
<div align="justify"><font  face="NanumGothic">집행위원회는 지난 3월 13일 제13차 총회 임원회에 보고한 자료에서 “공동의회 개최 질서유지 및 투개표 위해 양천경찰서에 협조 공문”을 보낼 계획을 세웠으며, “공동의회 개최 질서유지 및 투개표 위해 경비 용역을 계약 협의”할 계획을 세워 총회 임원회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아래 사진).</font></div>
<div align="justify"><font  face="NanumGothic"> </font></div>
<div align="justify"><font  face="NanumGothic"><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_id="image_07497869641236211" class="chimg_photo" alt="제자교회11.jpg" src="http://www.christianfocus.kr/PEG/1405/e3611048190fe91e1dd86f4906894f08_6N3lqvET.jpg" width="570" height="350" org_height="1176" org_width="1915" /></font></div>
<div align="justify"><br /><font  face="NanumGothic">이같은 집행위원회의 보고 내용이 뒤늦게 알려지자 이를 두고 말들이 많다. 일각에서는 “집행위원회가 총회의 결의를 이행하기 위해서 심도있는 계획을 세운 것은 좋지만 총회까지 용역을 동원한다는 말이 나오면 총회가 어떻게 대답하겠으며, 전국교회는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겠느냐”는 것이다. </font></div>
<div align="justify"> </div>
<div align="justify"><font  face="NanumGothic">97총회에서 총회가 영역을 동원한 문제를 갖고 개회 직전 격렬한 논란이 일어난 적이 있다. 당시 총회의 질서 유지를 위해 동원된 용역을 퇴장 시킨 후 회무를 처리했다.</font></div>
<div align="justify"> </div>
<div align="justify"><font  face="NanumGothic">집행위원회가 보고한 용역동원 계획과 관련하여, 안명환 총회장은 용역 동원에 대한 비용 지출을 허락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집행위원회는 안 총회장의 뜻을 따라, 오는 6월 3일로 예정된 제자교회 공동의회에서 용역 동원을 해서는 안된다. 집행위원들이 총회의 권위로 공동의회를 진행하되 만약 양측의 대립으로 인해 회무처리를 할 수 없으면 조용히 비상정회하고 퇴장하면 된다. </font></div>
<div align="justify"> </div>
<div align="justify"><font  face="NanumGothic">총회 결의를 이행한다는 이유로 지교회 공동의회를 강행하기 위해서 용역을 동원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될 일이다. 집행위원회의 그와같은 발상은 지혜롭지 못한 처사요, 다분히 세속적이다. 총회가 분쟁 교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용역을 동원했다는 말이 나오기 시작하면 전국의 교회들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용역을 동원하는 일들 자연스럽게 생각할 것이 아닌가? </font></div>
<div align="justify"> </div>
<div align="justify"><font  face="NanumGothic">이제라도 집행위원회는 주어진 직무를 수행하되, 총회 지도자다운 품위를 지키고, 총회의 권위로 공동의회를 강행해야 한다. 총회의 권위는 세상 용역의 힘보다 더 강하다. 총회의 권위는 하나님께서 주신 거룩한 권위다.</font></div>
<div align="justify"><font  face="NanumGothic"> </font></div>
<div><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class="chimg_photo" alt="97총회시 동원된 용역들2.JPG" src="http://www.christianfocus.kr/PEG/1405/e3611048190fe91e1dd86f4906894f08_qZCqAei8lU3IdhVn79NEBDpc6L.JPG" width="570" height="320" org_height="320" org_width="570" /></div>
<div><97총회가 열렸던 대구성명교회당 입구에서 용역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div>

송삼용 대표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전체보기

뉴스

함께하는교회

신학포커스

특집기획

CFC TV

포토뉴스

커뮤니티

쇼핑몰

마이페이지

고객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