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방치된 총회회관지하 100여평 찾아내

30년간 방치된 총회회관지하 100여평 찾아내: 황규철 총무 맹활약으로 잃어버릴 뻔한 총회 돈 180여억원 지키고, 40여억원 싯가의 방치된 땅을 정리하고, 숨겨진 총회본부 지하 공간 100여평을 찾아내는 공적 세워; 2014.05.09 02:55 입력 | 2014.05.29 04:30 수정

송삼용 대표기자 brentr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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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_id="image_07484826006836249" class="chimg_photo" alt="DSC_4188.JPG" src="/PEG/1405/e3611048190fe91e1dd86f4906894f08_UbjQQf3hQ2UGvo8R8GQFEJClEP18.JPG" width="570" height="381" org_width="580" org_height="388" /></div>
<div align="justify"><br /><font  face="NanumGothic">총회 설립 100주년을 맞이하면서 98총회 임원회가 새로운 미래 200주년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은지 8개월째다. 12개월의 임기중에 2/3가 지났다. 지난 7개월간 총회 임원회는 총회장 안명환 목사의 공약 사항으로 개혁주의 예배 회복을 위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총회의 정체성 회복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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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justify"><font  face="NanumGothic">이처럼 총회의 신학 정체성을 회복을 위한 노력은 역대 여러 회기들 중에서 크게 돋보이는 부분으로 평가된다. 더욱이 98회기 중에 잃을 뻔 했던 총회의 재산 160억여원을 제1금융권에 재투자하여 총회의 재산상 수익을 올리게 된 것은 빼 놓을 수 없는 업적이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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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justify"><font  face="NanumGothic">98회기 임원회는 지난 2013년 10여년간 제2금융권에 투자된 160억여원을 제1금융권에 재투자하여 총회 재산상의 손실을 막았다. 지난 98총회시 총무의 문제로 홍역을 치럿던 안명환 총회장이 임원회 참석을 제한했던 사이에 황규철 총무는 총회의 재산 160억여원을 지켜낸 셈이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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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justify"><font  face="NanumGothic">98회기 총회 임원회의 공적은 이것 뿐만이 아니다. 2013년 12월 26일자 본보에서 보도한 “은급재단에 25억 상당의 이익 제공”이라는 유장춘 목사의 기고문대로 황규철 총무는 은급재단문제를 처리하면서 25억원 상당의 이익을 총회에 제공한 공적을 세웠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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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justify"><font  face="NanumGothic">이같은 공로는 98회기 총회 임원회의 공으로 치부되고 있다. 지난 98총회 때 황 총무에 대한 실랄한 공격이 이어졌지만 황 총무는 특유의 뚝심과 혜안으로 총회의 업무를 수행하던 중에 총회의 재산을 지키고, 찾는데 기량을 발휘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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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justify"><font  face="NanumGothic">오래 전부터 총회 정치권에서 떠도는 말 중에 하나는 “총회는 주인이 없다”는 말이다. 최근 부실한  총회 재정 관리 시스템의 틈새를 뚫고 들어가 잃은 뻔한 185억여원을 보면 "총회의 주인이 없다'말은 그냥 떠도는 말이 아니다. 정말 총회의 주인이 없다는 말이 맞다. 총회는 </font><font  face="NanumGothic">수 백억원의 돈을 제대로 관리하는 사람이 없는 격이다. </font><font  face="NanumGothic">이런 현실에서 </font><font  face="NanumGothic">총회 재산 185억여원을 지켜낸 황 총무가 "총회의 살림꾼"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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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justify"><font  face="NanumGothic"><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_id="image_04238773824906987" class="chimg_photo" alt="크기변환_IMG_2087.JPG" src="/PEG/1405/e3611048190fe91e1dd86f4906894f08_2xf8PoB1kUbWyxZOQ4GKiSARoNY1VKdX.JPG" width="570" height="378" org_width="580" org_height="385" /></font></div>
<div align="justify"><font size="2" face="NanumGothic"><황규철 총무가 잃어버릴 뻔한 총회 재산을 185억여원을 지켜낸 후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font></div>
<div align="justify"><br /><font  face="NanumGothic">황 총무의 공적은 또 있다. 황 총무는 97회기도 총회가 14년 동안 사업을 하다가 중단한 채 굴러다니던 땅들을 파악하여 총회 재산을 정리하기도 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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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justify"><font  face="NanumGothic">황 총무는 서초구 염곡동 총회회관 부지(83회기 사업), 충주시 앙성면 홀사모와 은퇴교역자 쉼터 사업(90회기), 제주도 총회 수양관 건축 사업(94회기), 제주도 신일교회당 및 대지매입사업(94회기) 등의 실체를 파악한 바 있다. </font><font  face="NanumGothic">그 결과 황 총무는 총회가 14년 사이에 40억여원을 들여서 사업을 벌였다가 지금까지 방치한 것들을 파악하여 정리하는 공적을 세웠다(본보 2013년 6월 17일자 보도).</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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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justify"><font  face="NanumGothic">황 총무의 주목할만한 공적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이번에는 총회 회관에 방치된 100여평의 지하 땅을 찾아냈다. 지난 5월 초 황 총무는 총회 회관 지하실 벽에 문이 하나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 문에 쌓인 신문더미를 이상케 여긴 황 총무는 문을 열고 그곳을 확인했다. 황 총무는 문을 여는 순간 두 눈을 의심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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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justify"><font  face="NanumGothic">“총회 회관 건물 지하에 방치된 100여평의 공간이 있다니!” 황 총무는 후레쉬를 켜들고 사다리를 타고 들어가 지하 공간을 확인했다. 그 공간 안에는 건물 공사 후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흙더미로 가득했다. 건물을 지을 때 버려진 것으로 보이는 쓰레기들과 버려진 건축 자재 등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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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justify"><font  face="NanumGothic">총회 회관은 1981년 8월 부지를 마련해서, 그해 9월 18일 기공예배를 드림으로써 대치동 시대를 열었다(제65회 총회장 이영수 목사). 그후 85년 21월 31일 준공검사를 마쳤고, 86년 2월 13일 총회 지도자 350여명이 모인 가운데서 준공예배를 성대히 드렸다(제70회 총회장 박명수 목사).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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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justify"><font  face="NanumGothic">총회 회관 건축 당시 규모는 대지 560평, 연건평 2227평으로 지하 2층 지상 10층 건물로써 이번에 황 총무가 발견한 공간을 지하 2층이다. 결국 총회가 지하 2층까지 건축을 시도했으면서도 100여평이나 되는 공간을 30여년간 방치하고 있었던 것이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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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justify"><font  face="NanumGothic">8일 총회 임원회를 마치고 새롭게 발견한 지하 공간을 직접 확인한 총회장 안명환 목사와 총회 임원들은 한결같이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놀라움을 표했다. 안 총회장은 “놀라운 일이다. 어찌 30여년간 총회가 이런 공간을 방치해 두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font><font  face="NanumGothic">또한 안 총회장은 “황 총무의 눈과 지혜는 우리 총회를 지키라고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한 눈과 지혜”라며, 총회의 돈과 땅, 그리고 지하 공간까지 찾아낸 황 총무의 공로를 높이 치하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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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justify"><font  face="NanumGothic">이처럼 98회기 총회 임원회는 황 총무의 맹활약으로 잃어버릴 뻔한 총회 돈 185억여원을 지켜냈고, 40여억원 싯가의 내팽게쳐진 땅을 정리했으며, 100여 평의 숨겨진 공간을 되찾아내는 괄목할만한 공적을 세웠다. 이로써 황 총무는 '총회 역사상 길이 남을만한 살림꾼 총무'라는 영예를 안게 될 것으로 보인다. 98회기 총회 임원회 역시 황 총무의 눈부신 활약으로 인해 역대 총회 임원회 활동 중에서 보기 드물게 빛나는 공적을 이루게 되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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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_id="image_03102589194448628" class="chimg_photo" alt="DSC_4194.JPG" src="/PEG/1405/e3611048190fe91e1dd86f4906894f08_cHx9MhnVxKJKYKxQELSl.JPG" width="570" height="381" org_width="580" org_height="388"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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