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선 총회장 취임으로 99회기 활기찬 첫발 내딛어

백남선 총회장 취임으로 99회기 활기찬 첫발 내딛어: 백 총회장, "총회의 화합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하면서 "한국 교회 연합사업이 건전한 공교단 중심이 되도록 힘쓰겠다"는 뜻을 밝혀, 직전 총회장 안명환 목사는 "99회기에도 총회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개혁신학과 예배 회복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해 박수 받아; 2014.10.07 08:36 입력 | 2014.10.12 01:23 수정

김찬 기자 chantouc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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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합동총회 제99회 총회장 백남선 목사의 취임감사예배가 6일(월) 대치동 총회회관 2층 여전도회관 대예배실에서 열렸다. 이날 백 총회장의 취임으로 99회기의 첫발을 내딛었으며, 부총회장 박무용 목사, 이호영 장로 외 임원 9명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font></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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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날 전국에서 모여든 200여명의 하객들과 증경총회장단 및 총회 산하 각 기관 등에서 99회기의 출범을 축하했다. 총회 파회 후 99회기 활동의 첫발을 내디딘 총회 임원들은 어느 회기보다도 활기차 보여 교단의 희망이 엿보였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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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특히 이번 취임 감사예배는 백 총회장의 특별한 주문을 따라 화려함보다는 내실을 기하면서 간소하게 치러짐으로써 99회기 임원회의 변모를 보여 주어 주목을 끌었다. 감사예배 설교에 나선 증경총회장 최기채  목사(광주 동명교회 원로)는 "너는 내 것이라'"라는 제목으로 전한 말씀에서 "하나님께서 불러주신 총회장과 임원들이 세계에서 가장 큰 100년 총회를 잘 세워달라"고 강조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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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임사에 나선 98회기 안명환 총회장은 "지난 한 회기 동안 여러분들의 돌보심과 사랑 가운데서 임기를 잘 마치게 되었다"면서, "99회기에도 총회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개혁신학과 예배 회복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해 박수를 받았다. 직전 총회장 안명환 목사는 회기 내내 개혁신학과 예배 회복을 강조했으며, 미자립교회와 소외지역 방문 등으로 교단 저변으로부터 총회의 위상을 세우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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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취임사에서 백남선 총회장은 "총회장의 중책을 맡겨주신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감사드린다"면서, "총회의 화합을 위해 힘쓰자"고 당부했다. 또한 백 총회장은 "한국 교회 연합사업이 건전한 공교단 중심이 되도록 힘쓰겠다"는 뜻을 밝혀 한국교회 내에서 합동총회의 위치를 새롭게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해 주목을 끌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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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날 축사 및 격려사는 증경총회장 서기행 목사, 김동권 목사, 증경부총회장 권영식 장로, 총신대학교 재단이시장 김영우 목사, 운영이사장 김종준 목사, 기독신문사 이사장 민찬기 목사, 사장 이재천 장로, GMS 이사장 김재호 목사 등이 맡았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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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한편, 제12대 총무에 취임한 김창수 목사는 "총무로 세워주신 하나님의 뜻을 기억하며 교단의 하모니를 이루는데 주력하겠다"면서, "성경과 총회 헌법에 입각해 전국교회를 돌아보며, 총회 행정을 잘 감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총무는 3년의 임기로 오는 2017년까지 총무의 직을 수행한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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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날 총회장 취임식은 백 총회장의 총회 유지재단 이사장, 은급재단 이사장, 복지재단 이사장, 기독신문사 발행인, 총회세계선교회 총재 등의 취임도 함께 이어져, 백 총회장은 한 회기 동안 총회장 외에도 5개의 직함을 갖게 되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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