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C특집] 예장합동 총회 긴급 동의안 불법 처리, 시정해야

[CFC특집] 예장합동 총회 긴급 동의안 불법 처리, 시정해야: 최근 몇년 사이에 정치적인 이유 때문에 긴급 동의안을 접수하는 시간을 수요일 2시 이전으로 못밖고, 임원회가 긴급 동의안에 대해 기각, 결의 등의 안을 "---가한줄 아오며"라는 보고안으로 내놔 불법으로 처리해; 2020.04.17 19:04 입력

이승재 기자 scanman78@naver.com

예장합동 총회 당석에서 상정된 긴급 동의안이 최근 몇 회기마다 불법으로 처리된 정황이 포착되었다. 긴급 동의안은 총회 규칙 제8장 제29조에 의거 당석에서 제안하는 안건으로 회원 100인 이상의 연서로 개회 후 48시간 이내에 제출해야 한다.  이 규정에 의거 긴급 동의안은 총회의 당석 안건으로 총회 현장에서 총대들이 처리해야 할 안건이다. 제출 시한도 개회 후 48시간 이내 임으로 오후 2시는 개회 예배시간이며, 성찬 후 개회는 오후 4시이기 때문에 규칙대로 수요일 오후 4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하지만 최근 몇년 사이에 정치적인 이유 때문에 긴급 동의안을 접수하는 시간을 수요일 2시 이전으로 못밖고, 임원회가 긴급 동의안에 대해 기각, 결의 등의 안을 "---가한줄 아오며"라는 보고안으로 내놔 불법으로 처리해 왔다.  이처럼 총회 임원회가 총회 현장에서 총대들이 처리해야 할 긴급 동의안 처리를 가로채면서 불법을 행해 왔으며, 접수 시간까지 총회 규칙에 명시된 "개회 후 48시간 이내"라는 규정을 위반해 왔다.  제104회 총회 때는 제출시간 초과라는 이유로 3건이 기각처리 되었는데, 100여명이상이 서명받은 긴급 동의안이 시간을 임원회가 임의로 정한 바람에 무산되는 일을 당했고, 사실상 해마다 그런 식의 불이익을 당해 왔다.  이에 CFC는 원로 교회법 학자 박병진 목사와 전화 인터뷰를 가진 후 제104회 총회 때 임원회가 긴급 동의안를 처리하여 보고하는 실황을 보도한다. 총회의 법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함이다. 총회 총대들이 깨어 있지 않으면 불법 앞에 그저 당할 뿐이니, 총회 총대들의 깨어야 한다.  박병진 목사는 "긴급 동의안을 총회 현장에서 처리하지 않고 임원회가 가져가서 처리한 것은 월권이며 불법"이라고 지적한 후, "서기가 긴급 동의안을 상정하면 총회 현장에서 각 안건에 대해 기각, 또는 다른 결의를 직접 해야 한다"고 밝혔다.   <div align="justify" style=""> <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www.christianfocus.kr/PEG/15871178022315.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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